2차 세계대전때 괴혈병을 연구하다 우연히 레몬을 먹은 괴혈병 병사가 나았다.


이를 발견하고는 레몬의 어떤 성분이 그러한가 연구해보니, ascorbic acid라는 vitamin C라는 물질이 주요 성분임을 발견한다.




이 2줄에서 서양 과학의 맹점이 바로 발견된다.


그들의 논리의 전제에는 '어떤 단일 성분'만이 생물학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숨겨져 있다.


레몬의 성분에는 수만가지 성분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주요분포하고 있는 몇가지 후보 성분들만을 선정하여 생쥐실험을 한다.


뭐 그 이후에는 다 알 것이다. A성분을 넣었더니 변화가 없었더라...B를 넣었더니..마찬가지더라...비타민C를 넣었더니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더라..


그래서 비타민C가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비타민C가 괴혈병을 치료한다....




이 논리에는 여러 성분들의 복합적인 작용기전을 무시한다.


요즘에서도 기타 성분...예를 들면 파이토케미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보조성분들이 흡수율을 높이는데 일조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여전히 제약회사에서는 단일 성분을 제조한다.




제약회사는 기업이고 적은 비용으로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


효율성이 중요하다.


비타민 C 1000mg을 오렌지 자체로 섭취하려면 수십개의 오렌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비타민C만을 추출하여 타블렛으로 만들면 손가락 한마디 크기면 충분하다.


이런 효율성을 핑.계.로. 타블렛으로 먹는게 더 '똑똑'하다고 '착각'을 한다.





비타민 C는 그나마 수용성 비타민이라 부작용이 거의 없다.


그러니 저렇게 무식하게 단일 성분인 타블렛을 섭취해도 부작용이 눈에 띄지 않는다. (빈속에 먹을 때 빼고는)




그러나 단일 성분만을 섭취하면 ...단순히 흡수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 몸에 생각치 못한 작용을 한다.




오메가3 를 단일 성분으로 섭취했더니 전립선암이 50%나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그러하다.


당근 속의 베타카로틴만 정맥 주사를 놨더니 암 유발율이 30~40% 증가했다.




단일 성분만 추출하여 섭취하는 것은 단순히 흡수율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자연물 속의 여러 성분들의 조화속에 복합반응 자체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똑똑하다고 단일 성분만 추출하여 타블렛을 만들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멍청한 짓거리를 한 것이다.




현대의학은 논리가 치밀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그 이면에 깔린 논리적 전제에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학을 신봉하고 어느 누구보다 미국을 사대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 문제다.


매 논쟁때마다 논문 운운, 레페런스 운운하면서도..


정작 그 논문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판단할 판단력은 없다.


그냥 논문 점수로 무턱대로 신뢰하며 ..


논문에서 그러하니...내 직관이나 자연스러움을 애써 무시하며.... 말도 안되는 얘기들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