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의사는 졸업하면 한방과 단일과야
의사는 전공이 뿔뿔이 갈라지니 일단 거기서부터 서로 경쟁을 안해 내과랑 외과가 경쟁을 하지는 않듯이

이 이 한방과 단일과가 가는 경로는 4가지.
한방 병원 페이, 요양 병원 페이, 부원장, 개원이지.

문제는 저 4가지 전부 개원가의 사정에 달려 있다는 것

개원가가 풀려야 부원장 자리도 생기고
개원이 잘되야 한방 병원, 요양 병원 페이들이 개원을 하지

지금 문제는 2가지다.

개원가 사정이 안 좋아서 저 4가지가 전부 꽁꽁 묶여버렸다는 것이 1번

저 한의사들을 흡수해줄 요양 병원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점이 2번이다. 한방 병원도 마찬가지로 제자리 걸음이지.

페이자리가 없어지니 강제로 개원으로 몰리고
강제로 개원한만큼 개원가는 당연히 포화되고, 그만큼 개원가는 안 좋아지고
개원가가 안 좋아지니 있던 부원장 자리는 없애고, 기존 원장들도 페이 자리로 쏟아지고
이제 그 페이 자리 흡수해줄 한방 병원 및 요양 병원은 더 이상 늘지 않고
페이 자리는 과도한 경쟁으로 오너는 마음껏 페이를 엿장수 마음으로 내릴 수 있게 되는거다

악순환 연결 고리가 보이냐???

페이 자리 없으니 강제 개원
->개원가도 포화라 결국 페이 자리로 몰림
->페이 자리 없으니 강제 개원
(그 와중에 오너는 값 싸진 한의사 몸값에 흐뭇)

이 악순환이 풀리려면 한방 수요가 늘거나, 요양이나 한방병원이 늘거나, 쏟아지는 한의사가 줄거나, 기존 한의사가 은퇴를 해야하는데

전부 다 답이 없다

일단 한의사는 20000명인데 한의원이 14000개라는 기형적 구조가 이렇게 급속도로 악화되게 한거다

의사는 120000이지만, 개인 의원은 30000이 채 못되거든

개원가 의존적인 분포 구조가 사태를 이렇게 만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