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의사페이 하락은 이상현상이 아닙니다. 거품이 꺼지는 겁니다.
기본급 77,332,000
국민연금 183,600
건강보험 2,358,190
장기요양보험료 154,460
소득세 27,066,200
지방소득세 2,706,620
연말정산소득세 9,723,760
연말정산지방소득세 972,430
공제액계 43,165,200
차인지급액 34,166,800
연말정산 빼더라도 이게 net3000대의 어마무시함입니다. 전성기 수술실 공장처럼 돌리던 전문병원 정형 신경의들 받던 페이기도 하고요.
흔히들 회사에 월급의 3배는 벌어다 준다는 말이 있죠? 병원에 월 1억 팔천은 벌어다 줘야 자리 유지하는겁니다.
근데 상식적으로 풀수술 뛰어도 2억이 벌어지나 하죠?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실비보험사에서 묻지마 보장 해줬거든요. 나일롱들 입원실에 쌓아놔도 별말 안했거든요.. 왜냐? 보험 초기에 가입자들 유치하려고 손해 감수한거죠.
이제 실비보험들 완전 안정기 접어들고 손해 보전하려고 심사 강화로 말도 안돼는 청구들 다 빠꾸먹이니 입원실은 텅텅비고 수술건수도 반토막나죠.
또 한의사들이 침들고 척추고칠줄 생각이나 했어요? 자생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끌고올때 무당이 사기치네 하고 묻지마 칼질에 묻지마 청구만 한 선배님들의 오만이죠.
페이최강 정형외과 2000선도 붕괴됬고 ns들은 이미 시체입니다. 00초에 돈 쓸어담았던 2차병원들 죄다 폐업하거나 규모 줄입니다. 입원실 다 털어내고요. 그와중에 덤핑쳐서 의원급 씨말리는 병원도 있고요.
개원가가 망하면 페닥들도 망하고 페닥이 망하면 개원가도 망합니다. 지금 페이 추락하는건 결국 개원가의 상황이 그만큼 열악하다는 방증입니다.
2. 월급은 떨어지는데 또 대학병원들은 어때요? 언제부턴가 레지들 조뺑이만 치게하지 고급술기는 안알려줘요. 펠로우들만 쌓여나가죠. 남학생들 14년이면 전문의 털고 나올거같죠? 16년 재수없으면 17년동안 붙잡혀있어야해요. 그와중에 가뜩이나 힘든애덜 무급펠노예로 후려치는것들도 있어요.
그렇게 몸상하고 나와서 내시경돌리는 내과전문의가 net1000을 받아요. 고등학생들한테는 엄청 큰돈이죠? 여러분 부모님들도, 주변 친지들도 net1000받는사람은 손에 꼽을겁니다. 근데 이거 여러분의 청춘값이에요. 젊음 다 꼴아박고 나이팔아서 받는 돈이요..
삼십대 후반에.. 그전까지 노예급 박봉에 잠도 못자고 얻은게 고작 넷 천이요.. 제대로된 연애도 못해보고 남들 신혼생활 보낼때 병원에서 머리도 못감고 받는 돈이 넷 천이요.. 그렇게 길을 잃는거에요. 룸쌀롱이나 다니고..
또 아래에선 젊고 싼 신졸들 몰려오는데 굳이 4, 50대 늙다리들 월급 올려줌서 대리고 있지 않아요. 나가거나 세후1000인거 세전1000으로 바꾸고 도장찍어야해요.
근데 이게 많아보여요?
이미 대한민국은 월급받아서 성공하기엔 자본의 힘이 너무 강합니다. 기성 의사들과 의대생들은 다른 직업입니다.
(추가 - 펠로우까지 마친 내과전문의가 1000 받는단 얘기이고 일반내과, 소청과 가정의학과 등등은 훨씬 심각합니다. net500 최초로 찍는 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3. 치과의사 한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치과의사 개원비 정신나간건 저 아래 중3짜리도 알테고 한의사들도 진단기 풀리면서 초기개원비 급상승할겁니다. 한의사 진단기랑 치과의사 미용기는 양날의 검입니다. 자본있는 기성 부의들이야 부담 없겠죠.. 지금 신졸들에겐 또다른 지옥입니다.
근데 얘네 둘이 의사들과 다른점은 개척할 보험시장이 남아있다는거죠.
4~5년전엔 한의사들 없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진짜 넷 이삼백 받고 페닥으로 팔려가는 총체적 난국이였죠. 당시 수입원천이던 첩약 수요도 감소하고 교통도 좋아져서 용하다는곳 가서 지어먹으려 하니까 부의 빈의 격차만 벌어졌죠.
뭐 데자뷰 오지 않아요? 지금 치과의사들 상황이 이렇습니다. 동네치과들 교정 임플란트 수요 제로로 떨어지고 경쟁에 가격덤핑치고 페닥시장 고사위기입니다.
근데 10년전엔 한의사들 첩약 포기하고 침뜸위주로 건강보험 털어서 월 천오백 이천씩 쓸어담을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피부특화에 adhd에 척추까지 쓸어담을줄 어떻게 알았어요.
치과의사도 애초에 수요는 꾸준히 존재할 수밖에 없으니 비보험 개척하면 건강보험 진입과 체질개선으로 다시 원상복귀 할겁니다.
이 두 협회가 참 일 잘해요. 의사들이랑 싸우면서 비보험 시장을 노리는듯 하지만 그 뒤로 스케일링이랑 추나 벌써 보험에 집어넣었어요.
근데 모 협회는 서로 싸운다고 정신 못차리고 있죠. 나중에 정치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아서 정작 제일 위험한 원격의료는 단합도 안되고 눈치나 보지 반대도 못해요. 죄다 의료수가 정상화! 한방사 박멸! 공허한 얘기만 하죠.
의사들 의대생들 치의 한의들 은근 무시해요. 근데 그 무시하는 애들이 지금 자기 숨통을 조여오는데.. 전략은 커녕 내부에서 곪아가고만 있어요.
건강보험 결국 100짜리 파이 약사까지 합쳐서 넷이서 나눠먹는건데 치의 한의들이 이거 더 파먹기 시작하면 못먹는건 누굴꺼같아요? 약사? 아니죠. 의사들입니다.
페닥들중 net1000 깨먹고 개박살나는 과들 특징 뭔줄 이제 알겠죠? 보험위주로 먹고사는 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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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솔직히 이제 치의 한의들 까야하는데..
돈벌려고, 안정적인 삶을 원해서 의대오시려는 분들.. 비보험 할 자신 없으면 치대 한의대 가세요.. 미안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의사의 삶을 사실 확률은 한없이 제로에 수렴합니다..
여기에 쓰는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언제나처럼 용두사미로 후려치고 끝내네요;
분명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막상 키보드를 잡으니 한없이 작아지는 필력입니다.
그래도 꼭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꿈과 희망에 부푼 중3 짜리는 아버지한테 나 의사되면 3억 바로 땡겨줄수 있어? 한번 물어보시고..
바이탈잡는다고 치의한의 무시하시는 예과생님들은 제발 좀 바이탈좀 잡아주시고..
상주하시는 군바리 쌤들은 여기 그만 들어오시고 나가서 뭐해먹고 사실지 치열하게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건 누가봐도 한방사가 쓴거 아니냐 ㅋㅋㅋ
이거 오르비에 올라왔던 글인가? 오랜만에보네
역시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는데는 외부의 적 만한게 없는 듯 하다.
현실이다.
어예- 대출한도 의사 치과의사 3~5억////한의사 1~2억잼
의사 부모를 둔 좆고딩인 내가 봐도 병신 훌리가 쓴 티 풀풀 나는데 뭔 개소린지 한의사는 이미 관뚜껑닫고 들어가버림 저 글쓴이가 호도하고 있는게 너무 많아서 다 적지 못할 지경 ㅇㅇ
일단 한의사가 ㄹㅇ 넷 월천오백 이천 번다면 대출한도가 1~2억이 나올리가 없다고함 내과가 월 천오백에서 2천인데 내과 5억까지 대출나오는데 저거 완전 개소리하고있는거
ㄴ급식새끼가 뭐 안다고 지껄이냐 ㅋㅋㅋ 급식새끼가 대출한도가 뭐? ㅋㅋㅋ 미래가 창창하네
ㄴ씹새끼야 급식이라도 상황판단 제대로 하긴만 씹새끼는 급식보다 못한 멍청이냐 그러니 무당될려고 그짓거리하고있지 대가리가 좋으면 처음부터 무당길에 않갔겠지
무당자위글 잘봤습니다 풉풉
이거 작년 초쯤에 오르비에 올라온 글이고 댓글에 의사샘들도 일부 공감하긴 했음. 그래도 의대보내주면가고싶다ㅏㅏ
이글 쓴사람 현직의사
한까들 " 이거 한의사가 자위할려고 쓴거야 빼액!" 하는거 보소 ㅋㅋㅋ 이거 현직의사가 쓴글임 예전글인데 재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