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 갈정도면 나름 공부 잘해야되잖아요?
보통 이과생이라면 수학 과학은 거의 필수적으로 잘해야잖아요(물론 언어 외국어 역시 요즘은 꽤 수준높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런데 이과목들이 2등급 이상나오려면 닥치고 외우는게아니라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거잖아요.
그런데 한의학은 논리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적응하고 공부를 하시고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까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보통 대입준비할때 한문은 준비하지 않죠 그리고 3년동안 논리적 사고 에 포커싱 된 수능을 공부해왔는데
대학들어가자 마자 한문으로 뒤덮힌 논리없는 기氣에 대해서 쭉 써놓은걸보면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하시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의대에도 물론 논리적으로 접근보다는 닥 암기가 중요하지만서도 내용은 객관적인 사람 몸구성을 외우는거고
검증된 화학작용같은걸 외우니깐 적어도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는 아는데
한의학은 엄청 자괴감이 들것같아요...
그러니깐 이글에 한의사분들의 의견을 달아주세요
다시한번말하지만 까는게 아닙니다. 그냥 저의 궁금증이고 한의대생들은 이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은거에요.
다시 수능 공부하기 싫어서 눌러앉고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가 대부분.간혹 진짜로 잘 받아들이는 애도 있고.
ㄴ남인생 참견하는게 웃기는일이지만 혹시 그렇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졸업만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인드인가요?
딱봐도 깔려고 쓴거구만
한까들은 한의대생에 왤케 관심이 많냐 씹오지랖 진짜 ㅋㅋ 어차피 니들은 오지도 못할건데 ;
기를 배운다기보다 변증시치를 배웁니다. 꼭 한의학 안해본것들이 기타령 합니다.
꼭 어설프게 예과까지 공부도 제대로 안한놈들이 반수 재수하러 가고, 기에 집착해서 이상한데로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것보다 오랜 역사동안 경험적으로 쌓인 학문이라 생각하고 그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음양오행과 기로 현상을 설명하려 했다는 것을 인지한 다음, 변증시치에 집중해서 공부해보면 한의학도 나름의 체계와 논리가 있다는걸 알지요
변증시치라는 것이 좀 미개하죠. 병의 본질을 모르니까 증상으로 치료하는 것이죠. 위궤양과 위암이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면 같은 병으로 보고 같은 치료를 하는 것이죠. 식도염과 심근경색이 같은 변증으로 나오니까 같은 치료를 하다가 대책 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