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의대 너무 가고 싶어하는 했지만 점수가 택도 없든지 아깝게 떨어졌든지 등등해서 의대 못 가고 대학은 가야 하니까 울면서 한의대 온 사람이 너무 많다.


+나도 두번 탈출 실패한 인생 패배자다.


그 울분을 풀 수가 없으니 그냥 막 사는 거다. 거기에 플러스로 수업에서는 음양오행이니 기가 허하니 간심비폐신이니 이딴 소리나 하니까 더 돌아버리지.


그나마 양방과목은 할만해서 해부학이나 생리학 빡시게 공부했더니 한의대 교수라는 인간은 그런 양방지식은 다 버려야 한의학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는 소리 지껄이지 않나.


문과애들은 그나마 나은데 문과애들도 서울대 떨어지고 온 애들은 미련 많더라.


몇명 안되지만 의대나 치대로 갈아타는 애들 있는데 그 그 친구들은 영웅으로 추앙되곤 하지.



물론 치대에도 의대 못 가서 온 애들 있기야 하겠지. 걔네도 회의적인 애들 있을거고


또 인서울의대 못 가서 아쉬운 지방의대 애들도 있을거고..   그래도 걔네는 적어도 학문적으로 회의감은 안 가질거 아냐.  자부심도 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