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ky 중 심리학과를 다니다가 한의학에 뜻이 있어 한의대를 입학한 모 한의대생임을 밝힌다


예전 전공을 살려 오랜 기간 인터넷을 하며 조사한 한까의 심리를 분석하고자 한다



1. 한까의 역사


1) 처음에 인터넷 상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한의대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이었다

오르비라는 입시사이트에 한의학을 지속적으로 비방하며 한의대 합격한 수험생들을 흔들리게 만들어 본인이 입학하려고 하였다.


2) 90년초-00년대 중반엔 한>치>의 입시결과가 나오며 한의대가 의대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이 가는 학과로 인식되었다. (서울대 및 메이저 의대 제외 -> 이들 대학은 한의대랑 같거나 높았음) 따라서 이 당시엔 한의대 까짓을 대놓고 하는 사람이 없었고 몇몇 곳에서 조금씩 한까가 보이기 시작한다 (점수가 아니라 학문적인 까)


3) 00년대 후반 이후 의치전의 영향 + 한의사 FTA 영향 및 한의사 힘들다는 얘기가 퍼져나가면서 점수가 한의대 점수가 하락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한까들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이 때 한까의 중심 세력은 00년대 중반까지 한의대 보다 낮은 점수로 한의대를 들어갔던 의대생들이 주를 이루었다. 낮은 점수로 한의대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는데 점수가 역전되기 시작하니 자신감에 한까짓을 극렬히 하게 되었다


4) 이때 한까짓과 더불어 의협에서는 본격적으로 한방의료대책특별위원회라는 소위 한까위원회를 출범하고 철도대 출신의 의료계와 전혀 관련없는 황모씨라는 인물이 주도하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라는 단체가 생긴다. 이 두 단체는 대놓고 한의학 폄하 비방 및 한의학 말살을 위한 여러가지 홍보 및 여론전을 하게 된다.


5) 의사가 설립자인 일베에도 보수적 성향을 지닌 의대생들이 대거 유입되며 일베에도 한까 여론을 증폭시킨다 (일베에 의대생이 많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실제로 일베에는 한의학 비방 글이 굉장히 많이 올라온다. 한까 관련 글들의 출처는 일베인 경우가 많다.


6) 일베 + 한특위 + 과의연 + 의협 콤보로 여론전을 전개하니 이 파급력은 어마어마 하였다


7) 과의연에서 황모씨가 돌연 사퇴한 후 그 밑에 과의연 소속이던 강모씨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강모씨는 현재 열심히 페북에서 대 한의학 관련 작업을 수행중이다


9) 한특위랑 과의연이 어떤 단체인가? 강모씨는 어떠한 사람인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2839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2841

     http://www.factoll.com/page/news_view.php?Num=2840



2. 한까들의 심리 분석


1) 의대생 한까 : 학부 시절에 교수로부터 한의학 비판 관련 얘기를 많이 듣고 세뇌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병원 근무를 하다가 약인성 간염 환자가 오면 제대로 된 병력 청취 문진 과정 없이 한약 먹었냐? (홍삼, 건기식 혹은 건강원 음식인지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음) 여기서 ok 뉘앙스만 풍겨도 바로 한약인성 간염으로 진단 종결 되는 무한 루프 반복 -> 결국 한까로 됨


2) 의대생 한까 중 한의대 보다 점수 낮던 시절 입학한 의대생은 자격지심에 한의대를 까내릴 소지가 높다. 오르비에 몇몇 현직 의사들이 그러한 경우이다.


3) 수능 점수와 상관없이 (한의대보다 높아진 시절 입학한 사람 혹은 메이저 의대생) 의사 혹은 의대생 중 한까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일베 유저인 경우가 많으며 아닌 경우는 진짜 단순히 한의학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가진 의사 혹은 의대생이다.


4) 치대생이 한까짓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치대도 점수가 떨어지며 의>>>치 인 상황에서 한에게도 밀릴까봐 자존심 싸움으로 한의대를 깎아내려 한의대보다 입시 점수가 높기를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한까짓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치대와 한의대는 환자군도 겹치지 않고 학문적으로도 충돌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이유 말고는 심리학적으로 설명할 길이 거의 없다. 오르비에도 치대생이나 치대 입학 예정 학생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오르비에 '눈물흘리지마요' '너굴맨' 등이 있다


5) 한의대를 다니다가 자퇴하고 의대 혹은 치대로 간 경우 극렬한 한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신포도 이론과 기회 비용 등에 대한 강한 심리적 인자가 작용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한의대가 좋아지거나 한의사가 좋아지면 본인의 선택에 후회를 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

    다. 대표적으로 오르비에 '마이크 트라웃'이 있다


6) 부모님이 의사 혹은 치과의사인 경우 극렬한 한까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한의사를 까면 본인 부모님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7) 의료계 학생 혹은 종사자는 아닌데 일베에서 한까 글들에 휩쓸려 한까가 되는 경우가 있다.


8) 일반인이 한의원을 갔다가 한의사에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경우이다.


9) 의료계 학생 및 종사자는 아닌데 넷상에서 한의대생 및 한의사들이 한의대를 추켜세우는 일을 하는 것 소위 한빠들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이다.

    공대생이나 다른 기타


10) 서두에 설명했듯이 다수를 차지하는 한까로 한의대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이다. 꽤 많은 수를 차지한다.



이상으로 한까 역사 및 심리 분석을 마친다. 급하게 작성한 거라 내용이 부실할 수 있다.

본 버전은 1.0으로 계속 업데이트 되길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