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의대의 3D란 동의한, 대전한, 대구한을 말한다.


한의대가 원래 예과때 필요이상으로 굴리는건 유명하지만,
특히 저 3D가 유급을 많이 때리는 학교로 유명해,
세 대학의 앞글자만 따서 3D로 일컫는다.


필자도 3D 중 한 곳을 정말 잘 안다.
필자가 특히 잘 아는 3D로 입학하게 되면,
특정학년 특정학기 기말고사 이후 재시 시즌때,
교수가 정말 쌍칼을 쥐고 예과생들의 목을 참수쑈하는 것을 볼수도, 혹은 직접 잘릴 수도 있을 것이다.

대구한 - 정말 빡세기로 유명하다. 딱 한마디만 하자면, \'카이스트\'. 더 궁금하다면 대구한 재학생이나 졸업생에게 물어보길.

대전한 - 원전, 주역으로 유명하다. \'빡세게 시키면 다 외우면 되지~\'라는 마인드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목이 떨어지고 나서야 후회할 것이다. 유급 조심하자.

동의한 - 14학번은 현재, 원래 정원의 반보다 조금 더 남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15학번은 정원의 20% 조금 안되게 유급, 16학번은 정원의 20%가 넘게 유급을 당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유급당하는 인원이 대거 칼날을 갈아 다음 학번에 복학하는 상황은 신입생에게는 엄청난 부담을 줄 것이다. 학년별 정원 조절을 위해, 유급인원도 줄지 않을 것이다.

대구한, 대전한, 동의한 지망생들아.
정말 너희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
다군은 동국한 가고, 가, 나군은 3D만 피해라.
이 3D 아니면 안되는 애들은 어쩔수 없지만,
입학하고 예과때 긴장 단단히 해라.
유급이 단순히 \'한과목 F\'만이 전부가 아니다.
출결과 평락도 신경써야하고, 교수가 마음만 먹으면 신입생 한명 목날리는건 정말 식은죽 먹기다.
교수님께 잘 보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솔직히 3D3D 빡세다고 하지만,
니들 고3, 재수생활만큼만 하면 절대 유급 안 당한다.
수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