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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6개월 다니고 수능준비했다.


애초에 수재는 아니라 삼수해서 들어간 한의댄데 과감하게 접고 수능준비했고, 이번엔 정시로 의대 갈 성적이 나왔네

솔직히 한의대 6개월 다니면서 한의학이 어떤 학문인가 한의학이 어떻다 말은 못하겠지만 확실하게 느낀건 한의학은 미래가 없는거 같더라

교수님들이 직접 말하길 첩약이랑 의료기기 힘들거 같고 특히 의료기기 말씀하시면서 지금 한의학 진단 체제랑 시너지를 내기가 힘들수 있다고 말씀하시던데 들으면서 내 학기초반의 한의대뽕이 그냥 날아가더라

현대 과학 기술은 발전하는데 그런 현대 과학 기술을 이용할 수 없을거라는 한의학 구조와 사고체계를 느꼈을 때 내가 삼수해서 미래가 확실치 않은 길을 선택한거같아서 좀 슬프더라
처음 합격했을때 그 기쁨이랑 인터넷에서 한의학 관련 긍정적인 기사들 읽으면서 으쌰으쌰한것도 다 부질없어 보이고

한의학 자체는 정말 재미있는 학문인거 같다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라

한의학 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