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뒤집어질 뻔했습니다


네가 한의대 가면 나는 주변 교수들 가족들한테


부끄러워서 어떻게 고개 들고 다니냐


내 환자들 중에도 어설프게 한의사말 믿고 기다리다가


골든타임 놓쳐 더이상 손쓸 수 없는꼴이 되고서는


뒤늦게 찾아와 치료해달라고 애원하는 환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


그게 무슨 병인지 진단도 못하는 것들이 무슨 학문이냐


시대에 맞게 남부끄럽지 않은 제대로 된 학문을 해라


성적이 안된다면 고모 치과의사니까


차라리 치대를 가려거든 가라 난 너 한의사 하는꼴 못 본다


이상 오늘부로 한의대는 과감히 접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