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빠, 30대 엄마, 6살 딸, 7살 아들 


어제 오후 신호대기 정차 중에 뒤에서 1톤 트럭이 추돌해서 온가족이 사고를 당하셨는데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엑스레이, CT 찍어도 이상은 없고 

아이들은 잠 설치면서 악몽 꾸고

부부는 온 몸이 다 두드려맞은 듯 쑤시고 아파서 내원하셨어요.


재작년쯤 엄마와 아들이 비슷한 사고로 본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받으신 분들인데

당시 치료 잘 받았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제 한의원으로 내원하셨네요.

엄마는 강근골제+심리안정제 조합으로 한약 처방 10+10일분 나갔었고

아들은 안정액과 비슷한 구성의 처방으로 10+10일분 나갔는데

두분 다 드시고 많이 회복되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내원하셨네요.

한약 드시고 치료가 잘 되셨다고 하니 저도 기쁘네요.


이번에도 한약도 처방해드리기로 해서 약탕기가 갑자기 바빠질 예정입니다.



방금 전 여기 갤러리 글 몇개 눈팅했는데 5일분 처방 관련해서 설왕설래중이군요.

13년전 5일분 합의했다는 내용은 보험사 단독 주장이며, 한의협에서는 당시 담당자 대면요청을 했으나 묵살중이라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국토부가 섣불리 보험사 편을 들기란 쉽지 않죠.

이미 한의 자보진료는 심평원의 중계를 받으며 심평의학의 영향력 하에 놓여있어서 내부 자정노력이 동반되기만 한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조건이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