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쉬 박사는 내게 그책 <의사들을 위한 지침>을 건네주었고 나는 영국인 선교사가 번역한 그책에 몰두하였다. 가장 괴이한 치료법으로는 쇠똥을 바른다는가, 해바라기 씨를 달여먹는다든가 하는것들이었다


책에 의하면 코레아에 만연되어있는 매독 또한 간단하게 치료할수 있다. 세마리의 메뚜기를 잡아 그 날개에 꿀을 바른다음 말려 가루로 만들고 그것을 3등분한후 술에 섞어 매일 아침 공복에 복용한다.


이런 것이 소위 코레아의 의술이었다. 1천 년전의 그것과 전혀 차이가 없었다.


스웨덴 기자 아손 100년 전 한국을 걷다 中 김상열, 책과 함께



구한말 스웨덴 기자의 기행문에 한국의 의서에 소똥바르기가 있다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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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대 인도에서도 소똥은 치료제로 사용된다.







고대 인도의 의서 아유르베다에서도 소똥은 치유력이 있다고 했다.


이걸 과거로부터 내려온 빅데이터라고 할 수 있을까?


인도에서도 한의학에서도 소똥을 치료제로 썼으니 소똥에는 치유의 힘이 있는 걸까?


동의보감에 적혀있으니까? 과거에 우리 조상들이 하던 치료법이니까?


그럼 왜 지금 한의원에선 소똥을 치료제로 쓰지 않는 걸까?




한의학적 데이터가 의미가 있기 위해선 과학적인 검증 작업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판매되는 한약들은 동의보감, 고서에 적혀있으면 임상실험이 면제되고 어떤 검증도 없이 유통되고 있다.


이게 정말 효능이 있는 약일까? 안전하긴 한 걸까?


과거에서부터 쭉 사용됐으니까 효능이 있다고 말하는 건 국민들을 속이는 궤변이다.


정말로 효능이 있다면 직접 증명하라. 왜 지금도 못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