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의학 치료는 효과가 있는가?
- 요즘은 한의원에 먼저 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양방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아서 오는데, 만약 한방 치료가 효과가 없었다면 그 많은 한의원은 가만 놔둬도 진작에 망했을 것임.
"한의원은 양의원보다 환자가 적어서 친절하게 대해주니 안 망하는 것"이라는 소리도 있던데 헛소리임. 요새 양의사도 친절한 사람 많고, 환자 많은 한의원은 친절하게 신경 못 써주니까 금방 다시 환자가 줄겠네?
- 한국보다도 외국에서 한방 치료가 효과 있다는 연구가 훨씬 많이 나오며, 중국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많이 나오고 한방 등 대체의학에 대한 연구 투자도 한국보다 금액도 많고 연구가 활발함
- 양방 치료가 급성 질환, 외상, 전염병 등에 효과적이며 소염제 마취제 항생제 등이 필수적인 건 맞지만, 세상에는 양방에서 원인과 기전을 알지 못하거나 치료를 잘 못하는 병이 매우 많으며, 이를 보통 "만성" "신경성" "스트레스성" "특발성" "증후군" 같은 이름으로 부르곤 함.
요샌 양방에서 잘 안나으면 "신경성"이라고 환자에게 설명하고 정신과 약 뿌리는 게 트렌드인 듯. TV에서 정신과 약 먹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환자들 거부감도 적어짐.
이런 양방에서 못 고친 환자들을 한의원들이 받아서 효과를 보여주니 한까들의 비방 여론에도 한의원이 운영되는 것임.
- 양의협에서 십년 넘게 오직 한의사들을 비방하기 위한 "한방특위"를 만들어서 1년에 몇 억씩 쓰는데도, 아직 한의원에 환자들이 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임. 한 직업 단체가 다른 직업을 없애기 위해 조직을 만들고 예산을 집행하는 사례가 또 있었는지가 궁금함
- 한방 치료가 효과가 없었다면 양방에서 IMS니 뭐니 해서 침 놓으려고 하고, 천연물신약이나 건기식의 탈을 쓴 한약을 그렇게 많이 쓰지도 않을 것임. 동네 양의원에서 몰래 침 놓는 거나 그만하라고 해라. (요새 건강프로에서 양의사들이 "오미자의 효능" 이런 얘기하고, 유명 양의사들이 한약재 건기식 사업하더라)
- 약국에서도 한약 일반의약품이 많이 팔리며, 심지어 한의원이나 양의원에서도 처방하지 못하는 "갈근탕+아세트아미노펜" 같은 한약+양약의 일반의약품이 많이 팔림. 한약이 효과가 없다면 제약사가 미쳤다고 그런 제품을 만들 것인가.
- 실제 임상에서 볼 수 있는, 병명 붙이기도 힘든 온갖 만성 증상들의 세트를 만나면, 양방에서는 급성 질환에나 효과 있던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같은 걸 줘보다가 안 되면 정신병 약을 줄 수 밖에 없지만, 한방에서는 웬만한 증상의 집합에도 "변증"이라는 틀을 통해 뭔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발달해 왔고, 실제 효과도 한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음.
- 젊은 사람들이 한까가 많은 건 신체 회복력이 좋아서, 양방 진통제 소염제 먹고 며칠 버티면 낫는 것 같으니까 라는 이유도 있음.
나이가 들면 양약을 계속 먹어도 별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심해져서, 신경 차단한다고 마취제를 넣거나 신경을 지지다가, 그래도 안 되면 수술도 하고 인공 관절 같은 것도 넣다가, 그래도 얼마 안 가 다시 아프니까 그제서야 한의원 오는 경우도 많음.
지금 젊은 사람들이 나이 들어보면 양방 치료로 못 고치는 병이 매우 많음을 체감할 것임. 그 때 눈치가 빠를 수록 빨리 한의원에 오는 것임.
Q. 한의학은 비과학인가?
- 한까들의 태도는 "기존 과학 이론과 한의학은 너무 다르고 기존 이론으로 한의학을 해석하기도 힘드니 비과학적이며 연구할 가치가 없다"에 가까운데, 기존 과학 이론에 어긋나면 비과학이라고 단정하며 아예 없는 현상처럼 무시하는 그런 태도가 오히려 비과학적 태도이자 미신적 태도에 가까움.
과학철학에서, 특히 유명한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개념을 보면, 기존 과학이론만을 신봉하며 모든 현상을 그 고정관념에 맞춰 해석하려 하고, 해석되지 않는 새로운 현상은 측정 오류거나 없는 현상이라고 무시하는 기존 과학자들이 과학 발전을 막는 집단이고, 새로운 현상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해석하려는 과정에서 새로운 과학 이론을 만들어내는 것이 패러다임 전환의 "과학 혁명"이라고 하는데, 이에 따르면 한까들이 전형적인 과학 발전을 막는 사람들인 것임.
오히려 "진짜 한의학이 효과가 있는지", "그 효과는 왜 나타나는 것인지" 흥미를 갖고 연구하는 사람이 더 과학적인 태도임.
- 한약재에서 말라리아 치료제를 추출해서 노벨상을 받은 중국의 투유유도 약재 선정이나 추출법을 중의학 원전에서 찾아 성공한 경우임. 한의학은 제대로 연구할 경우 과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이 잠재되어 있음. 이를 통째로 부정하는 건 소중한 과학 연구 자료들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고 양방에서 제대로 치료법을 찾지 못한 환자들에게도 피해가 감.
- 신약 개발은 돈이 되니 한 번에 수십억 씩 드는 임상시험에도 제약사들이 투자해서 품질 좋은 논문들이 나올 수 있지만, 한의학 임상 연구는 결과물에 특허를 내기도 힘들고 하니 거대 자본의 투자가 힘듦.
양의학에 투자되는 자본의 절반만큼이라도 한의학 연구에 투자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과학적 결과물들을 낼 수 있을 것임.
- 양방의 감초 주사, 마늘 주사,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칵테일 수액 비율, 교과서나 가이드라인을 한참 벗어난 세계 제1의 약물 오남용이나 과잉 치료, 실비보험 적용 이후 폭발하듯 증가한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 등등 이런 건 과학적인가?
Q. 한약 먹으면 간 나빠지는가?
- 한약을 우리만큼 혹은 우리보다 더 먹는 중국 대만 일본 논문 등에서도 약인성 간염으로 입원하는 사례의 대다수는 항생제나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양약 때문임. 한약이라고 묶은 사례들도 의료인의 처방을 받지 않고 스스로 채취한 약초로 인한 것들이 많음
- 한국에서도 한약 먹는 사람은 당연히 양약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인성 간염이 나타나도 양약에 원인이 있을 확률이 훨씬 높지만 양한방 갈등으로 인해 병원에서는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 한약 탓을 함
- 양약 먹고 명백한 간염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진 간 수치 검사를 안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해보면 양약 복용 후 간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사람이 많으며 한약 복용 시보다 간 수치 상승 확률이나 상승폭이 큼
Q. 한약의 효과는 스테로이드 때문인가?
- 일단 감초 등 약재에 함유된 스테로이드라고 부르는 성분은 양방에서 처방하는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등과는 다른 성분임
- 성분이 다르다는 걸 차치하고 단순히 양으로만 보더라도, 양방에서 흔히 처방하는 스테로이드 1일 복용량이나 처방량을 감초로 복용하려면 생 감초를 kg 단위로 퍼먹어야 함. 한약 처방 1일 분에 달이는 감초는 보통 10g 이하임.
그리고 한까들이 "약방의 감초" 같은 말만 듣고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감초가 아예 안 들어간 한약 처방이 훨씬 더 많음.
- "한약재는 스테로이드"라거나 "분명 스테로이드를 섞었을 것이다"라고 양의사들이 얘기하는 건, 해당 만성 증상 등에 자기들이 배우고 쓰는 치료법이 스테로이드 외에는 별로 없기 때문임.
피부 질환만 예를 들어도, 만성 피부 질환의 분류는 양방에서 상세하게 수백 가지로 해놨어도, 결국 처방은 스테로이드로 비슷함.
Q. 한의사들은 왜 현대 의료기기를 쓰려고 하나?
- 한까들이 한의학 효과를 검증해보라고 하고 과학화를 왜 안하냐고들 하는데, 그러려면 당연히 정확한 최신의 진단기기를 써야 한다. 최신의 진단기기로 효과를 객관화해야 한의학을 검증하고 환자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음
- 한의학도 당연히 시대에 따라 발전해 왔으며, 수천 년전부터 변화 없는 의술일 거라는 건 한의학 공부나 임상을 안 해본 사람들의 편견임. 그리고 계속 발전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다른 분야의 과학 기술 발전의 결과물들을 이용하는 게 자연스러우며, 그걸 부자연스럽게 막고 있는 게 양방의 밥그릇 지키기 위한 직역 이기주의임. 그로 인해 피해 보는 건 국민들의 건강임
- 의료기기를 의사들이 만들었나? 한의사는 안경도 쓰면 안 되는가. 한까들의 논리를 보면 "산업혁명 이전에 동양에서 발명되지 않은 물건은 한의사가 쓰면 안 된다"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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