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몸에 이상이 있는 큰 병이 아니니 걱정은 하실 필요 없구요. 생활 습관 교정으로 충분합니다. 어쩌고 저쩌고...
환자: 아니 내가 병이 아니면 뭐란 말이욨~ 나의 증상은 무시하는교?
의사: 그럼 소화제라도 처방해드릴까요? 먹다가 괜찮아지면 약 그만 드세요.
환자: 아니 그 양약은 증상만 낫게하는거고 근 본 원 인을 해결해야 할 거 아니욨!!
의사: (에휴) 그럼 한약제제가 있는데 처방해드릴까요? 천연이지만 약과 비슷한 효과가 있데요.
환자: (극 대 노) 뭐라~? 양놈들이 그 한약 훔쳐쓰는거여 뭐여~? 에잇 퉷~ 그만 가겠소. (데스크) 뭐 진료비 만 원? 처방전 필요 없으니 환불해!
- 몇 시간 후 . . . -
???: 흠.. 자네는 식적(食積)과 담음(痰飮)에 병증이 생겨 소적건비(消積健脾)와 화담제습(化痰除濕)이 필요하겠네. 내가 직접 약을 달여서 택배로 보내줄테니 자네는 돈만 내고 가게.
환자: 그래서 얼마인가.
???: 원래 60만원에 파는데 내 친한 친구니 특별히 10만원 깎아주겠네; 이봐 한약사! 이 친구를 위해 빨리 달여놔.
환자: (아 ㅅㅂ 좆됐네) 고맙네. 친구 내가 한약이 써서 잘 못먹는데 좀 달게 해다오.
???: 어허 붕우(朋友). 양약고구(良藥苦口; 뜻: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 하지 않았나. 옛 말이 틀린게 전혀 없네.
- 집에 도착 후 -
환자: 아들. 오랜만에 한약 샀는데 먹을...
아들: 안먹어!!
한의사만 윈?
한의사만 매출 달달하게 뽑았놐ㅋㅋㅋ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