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gop 철책근무 하면서도 무릎 1도 안 아프고 다치치도 않고

살면서 치과 말고는 병원 거의 안 가본 존내 건강한 청년임.

근데 30살 넘어가고 일하다가 좀 삐끗해서 허리 통증 존내 심한거임.

안되겠다 싶어서 정형외과 갔는 엑스레이 찍으니까 그냥 염증이고 물리치료 받고 약 처방 받음.

근데 전혀 나은 느낌이 안 들어서

한의원 한번 가보라고 해서 한의원 가봄.

첫번째 한의원은 무슨 마사지만 존나게 해주고 침은 손에다가 놓음.

허리는 안 해주냐니까 그때 뭐라 시부렸는지 아무튼 넘어갔는데

좆도 허리 나은 느낌 1도 없음.

속는 셈 치고 다른 한의원 가봤는데

거기는 허리에 온찜질 해주고 정형외과 처럼 물리치료 똑같이 해주고

침 놔줬는데 엎드려 있어서 허리에 침 놨는지 느낌도 안듦. 그냥 귀찮아서 침 놨어요도 안 물어보고

여기도 좆도 효능 없겠구나 싶었는데 진짜 맞았음. 1도 안 나음.

그냥 집와서 혼자 온찜질 주기적으로 하고 푹 쉬고 일도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하니까

점점 몸이 나아지는게 느껴짐.

그냥 자연회복이 근본적인 치료고, 병원 진료는 자연 회복 될때까지 무리 안가게 보조해주는 역할 같음.

근데 한의원은 진짜 침의 효능이 의심됨. 병원은 약이라도 처방해주지. 몸에 침 하나 꽂은 후 뽑는다고 몸이 막 회복되고 되살아날거 같다고 느껴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