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상담글이 올라왔는데요. 

아이가 우유를 하루에 반잔 정도만 먹고 있는데

너무 적게 먹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

지은이: 프랭크 오키스

 

저자를 잠깐 소개하자면

1972년 소아과 우수 연구 부문에서 메드존슨상을

1985년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소아과장를 지냈으며

1991-2년 미국 소아과 대표연합회 회장

등등.  길지만 요점은 유명한 소아과 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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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차례를 잠깐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유가 완전식품으로 선전하고 있을 때, 완전식품이 아니라고 주장한 소아과 의사인데요.

그래서 우유에 대한 반대입장이 너무나 확고한 책입니다.

 

일단, 귀기울여 볼만 한 부분은 우유회사의 광고발(?)을 비판한 부분입니다.

낙농업이 발달하면서 규모가 커지자,

낙농업 협회는 우유가 완전식품이라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미국 소아과 협회에서 태클을 걸었던 거죠.

그래서 광고에서 "완전식품"이라는 문구는 사라지게 됩니다.

아래는 이런 상황을 풍자한 그림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들이 때로는 상업적인 방법으로 잘못 혹은 과장되어 알려졌던 것들이 있습니다.

 

못 먹고 살던 시절, 우유 한잔은 영양가 있는 간식이었는지 몰라도

고기를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오늘날에는 꼭 챙겨먹어야 할 간식은 아닙니다.

 

이 책 중, 재미있는 내용을 잠깐 소개하자면요.

 

- 사람을 제외하고 어떤 포유류도 젖을 뗀 후 지속적으로 젖을 먹지 않는다.

  성장하면서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현저히 줄어드는 이유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1.5세~4세 유아들 대부분의 소장에서 락타아제(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동이 점차 줄어든다.

  따라서 커가면서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혹은 "되풀이되는 복통"을 겪기도 한다.

 

- 우유알레르기에 대한 내용

 

- 우유에 들어 있는 유지방에 대한 경고

 

- 우유를 마시면 칼슘이 더 부족해진다.


  음식물에 들어 있는 칼슘과, 혈액으로 들어가 뼈와 치아로 가는 칼슘 양은 관계가 없다.

  또한 우유에 있는 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의사 선생님, 우유를 마시지 않으면 치아와 뼈는 어떻게 되나요?"

  "아무렇지도 않다. 어쨋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 그 외, 소에 대한 환경적 문제, 모유 권장 등등의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