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이 주변에 1KM 이내로 허허벌판인 


경기도 외곽의 700세대 신축 아파트..


편의점 하나 있는데 밥은 먹나 걱정될 정도...


미장원 한 곳 , 세탁소 한곳 정도 밥 먹는거 같고


커피집 하나 폐업...


이런곳에도 한의원 하나 개원했다가


손님 몇명 받지도 못하고 폐업 ㅋㅋㅋㅋ


간호사도 한명  두질 못하고


혼자서 개청승 떨면서 하루 종일 우두커니 앉아 있던 젊은 한의사 놈 아직도 기억난다 ㅋㅋ


담배 피는 곳 근처라서 내가 유심히 관찰을 수시로 했는데 정말 누가 들어가는 꼴을 딱 한번 봤음 ㅋㅋㅋㅋ


이런 곳까지도 기어들어와서 개원해야 할 정도로 경쟁이 심각하다는거


좀만 번화한 곳 나가봐도 한의원은 왜그리 많냐 하면 


한의대 정원 일년에 800명.. 적게 잡아도 30살부터 60살까지만 쳐도 1만 8천명 ㄷㄷㄷ


전국 시골 구석 어딜 가도 다 있는 CU 편의점 숫자와 비슷 ㄷㄷㄷㄷ


개업 말고는 아무 진로가 없는 한의사는 폐업하고 나면


맨날 구인 공고 보다가


구메산골에 있는 요양병원에라도 기차 타고 달려가서 면접 봐야 함


요양병원이 무지막지하게 있는것도 아니고


그것도 들어갈려면 면접에서 엄청난 경쟁을 뚫어야 하고 그게 안되면 놀아야 함 ㅇㅇㅇ


아무 전문성 없이 의사와 완벽하게 겹치는 영역에서 의사의 하위호환으로 먹고 살기가 얼마나 힘들겠나


물론 그중엔 잘 버는 눔도 있긴 하겠지. 근데 그런식이라면 공인중개사 중에도 월 억 단위로 버는 사람도 있긴 할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