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4112700015


국민 88.2%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찬성
"의사들이 억지주장으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막고 있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주제로 마련된 TV 토론회에 대한의사협회가 불참 통보를 한 것을 두고 대한한의사협회가 "꽁무니를 빼고 있다"며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국민을 위해 의료인인 한의사가 진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한의학 현대화를 이룰 목적으로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처사임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과 힘의 논리를 내세워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을 악의적으로 막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특히 의협은 최근 이 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자는 JTBC의 제안에 불참을 통보했다"며 "평소 한의학과 한의사를 폄훼하는데 열을 올리던 의사들이 막상 자신들의 주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자 꽁무니를 빼고 있다. 정작 국민 앞에 떳떳하게 나서지 못하는 의사의 행태는 자신들의 주장이 문제투성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국민 설문조사와 한의사에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헌법재판소 판례를 들어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의협은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올해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8.2%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에 찬성하고 있다"며 "과학기술 발전으로 의료기기의 성능이 대폭 향상돼 보건위생상 우려 없이 진단이 이뤄질 수 있다면 자격이 있는 의료인인 한의사에게 그 사용권한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해석돼야 한다는 법원의 판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편의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허용해야 하며 이미 국민과 언론 사법부까지 이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의사들은 하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왈가왈부 하지 말고 자신들의 주장에 자신이 있다면 공개토론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