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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최근에 인터넷을 통해 이 게임을 접하게 되었음
원래부터 우주 관련 게임이나 그런걸 좋아하기도 하고
게임내 행성들이 워낙 매력적이여서 바로 플레이했음
근데 생각 이상으로 게임이 재미있었음
탐험면에 있어서 행성들의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정말 뛰어났음 행성들이 각각 다른 독창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정말 잘 활용하여
맵 디자인을 잘했다고 생각함
그래서 결국 본편 엔딩을 보고 DLC도 끝냈음

수감자 엘크와의 첫만남은 정말 인상깊었음
어둠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손보고 깜짝 놀람

그리고 수감자 엘크가 자신의 과거를 비전 토치를 이용해 보여주는데 뭔가 짠했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기위해 동족을 배신했지만 정작 우주의 눈의 신호가 풀려난건 아주 잠시뿐이였고 자신은 동족들을 배신한 죄로 인해 평생을 볼트에 갇혀버리는 꼴이라니

그래서 주인공도 비전 토치를 이용해 화답함

결국 수감자 엘크가 아주 잠깐이나마 풀려나게 할 수 있었던 우주의 눈의 신호를 노마이가 탐지했고 그 결과 노마이가 이 태양계에 와서 주인공 화로인이 우주에 나가 이곳저곳을 탐험하며 우주의 눈에 접할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음

그것은 수감자 엘크에게 있어서 자신이 동족을 배신하면서까지 저지른 행동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줌
아마 수감자 엘크는 볼트에 갇힌 순간부터 계속해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해왔을 것인데 자신의 행동이 의미가 있었다는 사실은 수감자 엘크에게 구원으로 다가왔을 것임 그래서 감정에 북받친 엘크는 울부짖었음

그리고 다시 비전토치를 돌려받아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며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감

뒤늦게 그를 따라 올라가보아도

남아있는건 물가 앞에 꽂혀있는 그의 비전토치 뿐임

이 비전토치의 내용을 보면

할 수만 있다면 주인공과 친구로써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담겨져 있음

이렇게 비전토치의 내용을 보면 이젠 아무것도 없고
그가 물속으로 들어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음을 암시하며
DLC의 스토리는 끝이 남
이제 다시 진엔딩을 보러가면 됌

그러면 이렇게 모두가 모인 완벽한 진엔딩을 볼수가 있음
개인적으로 본인은 본편만큼이나 DLC도 좋았음
솔직히 처음에 스트레인저 진입했을 땐
볼륨이 생각보다 작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음
근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고
그리고 진행하는건 체감상 DLC가 더 쉬웠음
구조 자체가 천장 보면 맵이 다보여서 그런지
어디 갔는지 안갔는지 파악하기가 쉬웠고
꿈속세계에서 엘크들 만나는건
사실상 편의성 패치인 공포감소 옵션 키고 하면 ㄱㅊ았음
무엇보다도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는데
본편은 우주의 눈에 의한 이야기의 끝을 다룬 스토리라면
DLC는 우주의 눈에 의한 이야기의 시작을 다룬 스토리라는 느낌이였음
그리고 우주의 눈에 대한 여정의 시작인 수감자 엘크와 우주의 눈에 대한 여정의 끝인 주인공 화로인의 만남으로 인해 DLC 스토리가 끝나는게 정말 깔끔했음
솔직히 이 정도 스토리 가진 게임 앞으로도 찾아보기 힘들거라 생각해서 아쉽고 여운이 정말 깊게 남음
아우터 와일즈는 내게 있어서 단순한 게임이라기 보단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처럼 다가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