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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달은 대충 사진 박고 가면 될 거 같은데 지식 탑을 어떻게 가야할지 몰라서 안 갔고
재 쌍둥이에서 코어 빼서 함선에 설치하고 좌표 입력하고 눈에 도착하고
숲속에서 악기 모은 다음에 합주 하다가 중간에 요상한 공 생기길래
퉁 쳤더니 갑자기 폭발하면서 팽창하는 연출로 끝
진짜 엔딩 눈물 콧물 다 뺀다길래 ㅈㄴ 기대했는데 내가 뭐 빼놓고 봐서 제대로 된 엔딩을 못 본거임? 양자 달 안 가서 그런거야?
아니면 '이번 은하계는 멸망했지만 새로운 은하계가 시작됐습니다~'가 끝이야???
양자의 달 안 가본 것부터 이 겜을 할 감성이 아닌데 어케 끝까지 했누
걍 퍼즐하고 추리, 탐색 좋아해서 끝까지 했음 대충 재 쌍둥이 프로젝트가 뭔지 와꾸 나오고 눈 가는 방법도 알겠으니까 양자달은 딱히 안 가도 되겠다고 생각했지
아니 그래서 이게 끝이야..?
ㅇㅇ 크레딧 뒤에 연출 하나 더 보여주긴 함
그게 본편 엔딩이긴한데 DLC가 본편 스토리 더 보강해주는느낌
근데 양자의 달 안갔으면 악기 몇개 모으냐?
기타 북 피리 하모니카 네개였던 듯..너무 기대했나 보네..
요소들 안보고 가면 엔딩에 아예 안나오나보네
이게 양자의달에서 설명해주는 내용들도있어서 부족하다 느낀듯
추리 좋아하면 DLC ㄱㄱ
내가 엔딩 본 소감이 너랑 똑같음
걍 머리로는 스토리 이해 가는데 가슴엔 아무것도 안 와닿음.. 감성이 부족한가봐
양자의달이 젤중요한곳인데
이유는 모르지만 엔딩 지나는 내내 벅차고 전율느껴지더라 되게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보네
난 보는 내내 물음표랑 그래서 어쩌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좀 더 직관적인 걸 기대했는데
감상이 어떻게 다 같을수가 있겠냐
맞지 그냥 나 말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즐겼다면 그걸로 오케이라 생각함
양자의 달을 안가본 상태에서 거기까지 도달할수 있다는게 ㄹㅇ 신선하네..호기심이 없었나
재쌍둥이 프로젝트랑 양자 달이랑 딱히 눈에 띄는 연관점이 안 보여서 일단 할 수 있는거 먼저 했는데 그게 엔딩이었어ㅋㅋㅋㅋ그리고 스토리보단 문제 풀고 추리하는 재미로 해서 크게 궁금하지도 않았음..
근데, 글 읽다보면 '양자의 달 통해서, 우주의 눈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게 되던데... 결국은 다른 루트로 가지만
그래??나는 함선 돌아다녀 보니까 뭐 패턴 입력하는 곳 있고 워프코어 박살나 있길래 나중에 와야겠다 생각하고 다른 곳 돌아다녀 보다가 함선 워프코어는 재 쌍둥이 코어로 대체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심연 뚫으니까 우주 눈 좌표라면서 패턴 주길래 한 방법밖에 안 떠오름
추리하는 재미가 더 좋으면 페인스크릭 킬링즈 해바
찾아봤는데 반은 곰보게임이네 이런 거 못함 ㅠㅠ
약간 이과 갬성임
게임이? 문송이라서 그런가..
나도 솔직히 하는 내내 감동보다 공포가 더 앞서있었음.. 동료애에서 오는 감동보다 공포감을 높히기 위해 동료애를 앞세운 느낌이였음 그 공간들에 있으니 동료들이 안식이 될수밖에 없었고 자꾸 공포심을 크게 만들고 동료들의 노래를 집어넣어 억지 감동을 준다는 생각을 하다가 엔딩에 하모니카에 개 뜬금 아귀 튀어나오는거 보고 감동이 올 틈을 안 주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