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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조금씩 깨작꺠작 하고 있는데
현재 플탐 10시간 정도
탈출선 2호기 까지 찾았고, 양자 지식의탑 들어갔는데 길 망가져있어서 못들어가고
거뭐냐 매달린도시 블랙홀펜들럼? 스위치는 찾았는데 어케들어가는지 못들어가겠고
거인의 심연 거기 노마이 조각상 못찾았고..
아귀나오는 행성에서 첨 들어갔을떄 펠드스파 찾았는데, 그 뒤로 다시갈때마다 펠드스파도 못찾고 자꾸 헤매고.. 뭔놈의 양자로 된 행성인지 여기있던게 저기도 있고 ㅋㅋ
처음할때는 갈떄마다 뭔가 새로운걸 발견해서 너무재밌었는데
지금은 약간 진도가 안나가고 정체되서 스트레스 받게되네
가벼운 어드벤쳐 느낌으로 하면 이 게임 잘못하고있음. 이 게임은 머리써야 하는 탐정게임임. 이 게임의 모든것은 연결되어있음. 함선 로그가 겉멋으로 거미줄 처럼 되있는게 아님. 미로를 풀 때 입구부터 시작해서 안되겠다 싶으면 출구부터 시작하는 것이랑 이어나가는 방법론이 있듯이, 이 게임도 연결 고리가 어떻게 될 지 모르면 다른 방향에서 시작해서 연결을 시도해 봐야함.
막히면 다른 행성 돌다 보면 열리는 경우 있고 일지 처음부터 보다 보면 알고 있었는데 놓치는 걸 발견하는 경우도 있고. 막히는 부분에서 정보없이 오래 싸매면 안 되는 게 포인트. 도구가 많지 않아서 경우의 수 줄여가는 것도 좋고
고맙다..
새로운거 발견해서 기초적인 정보로 꽉채우는건 쉬운데 일지에 큼직큼직하게 보이는 애들 뚫으려면 어려움
엔딩 본 사람 중에 이 고비 못느낀 사람 없을걸? 근데 오래 고민했을수록 뚫었을때 쾌감이 너무 커서.. 지금만 잘 버티면 진짜 할만해질거임
지금 엔딩본 사람들 다 이 고비 넘긴애들임. 이것조차도 설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