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드디어 꿈에 그리던 밴조를 샀거든!

내가 사는 울산에는 밴조를 파는 악기사도 없는데다가,
인터넷에서 파는 밴조도 다 25만원 짜리 싸구려라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 악기를 알아봐야 하나 싶었다.

하지만 서울에 있는 낙원 악기 상가를 찾아가보니
밴조를 파는 가게가 있더라고?

그래서 바로 사버렸다. 가격은 60만원이었지.
덕분에 아껴두던 용돈을 다 써버렸지만...
결코 아깝지 않았다.

밴조는 특이한 부분이 많은 악기더라.

통통 튀는 소리뿐만 아니라, 기타보다 훨씬 무겁고,
피크도 반지 형식으로 되어있는데다,
중간에 줄도 하나 더 달려있다.
튜닝 방식도 다른 발현악기들과는 다른 오픈 형식이다.

지금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기쁘다.
이걸로 아우터 와일즈 OST를 연주할
생각에 엄청 흥분된다!

물론 다른 노래들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아우터 와일즈 메인 테마부터 연주해보고 싶다.

나중에 어느 정도 연습이 되면 따로 연주하는 영상도
올리도록 하겠다.

혹시 밴조 악기나 구입 관련 질문하고 싶은 게 있으면
아는 선에서 답해줄 테니 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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