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아이디어랑 결과물이 너무 소름돋고 좋은데.. 후속작이나 다른 게임 안나오나..
DLC는 하다가 답답해서 유튜브에디션으로 끝냄... 거기다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 불감증이라 만족하기 어려웠는데도 너무 재밌게 봤다 이 게임 공략없이
진행한 인내심 강한 사람 존경한다
이 게임은 코스믹호러도 너무 매혹적인 경험이고 스토리 라인이랑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빈틈없는 구성이 큰 장점인데
내가 가장 흥미를 느꼈던 건 철학적으로 생각할 거리들? 이건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예를 들어 게임 안에서 결국 최근 과학계가 우리의 삶에 최종적인 의미 같은 건 없고 우리는 우연히 생겨났다 사라질 우주의 먼지 한 점 뿐이라는 의견에 대해
대답하는 듯한 엔딩.. 처음에 게임 시작할 때 태양이 게임적 허용으로 폭발하는 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경험하는 현재 시간의 흐름이 태양계의 끝에 있던 거였음..
이 게임이 불친절한 것과 일치하게도 게임 안의 개체들은 모두 탐구하는 존재고 거기서 존재 의의를 얻음.. 실제로 인간이 탐구하고 문명을 이룩하고
역사적인 과학적 발견을 연속해서 우주선을 보내는 것에 착안한 듯함.. 그러나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실은 탐구와 모험의 세계가 열려있는 세계라기 보다는
약육강식이고 세속적인 욕망에 가까움. 특히나 최근엔 특히 소시민들에겐 세계 경제나, 혹은 미국, 미국과 연결되는 한국의 경제 흐름이 어떠한 국면을
맞이하고있는데 가장 최근엔 급변하는 세상속에 세대간의 갈등, 세대는 30년인데 요즘 15년 주기로 차이가 엄청나는 듯
디시 여론도 보면 10~20살 차이 간극으로 서로 물고 헐뜯고 성별간의 갈등.. 은 말할 것도 없고 다 자기자신의 처지를 정당화하고 조금이라도 이득보기 위해 혈안임
여기까지 난잡한 생각의 흐름이 내가 이 게임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첫 번째 이유.. 세속적 욕망이 지배하는 세계에 플레이어로 하여금
정말 현실에 묻혀 희미해진 순수한 탐구욕을 일깨운다는 점
dlc도 꽤 뜬금없이 나온편이고 후속작은 없어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