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성향에 따라서 경험적 편차가 클 수 밖에 없는 게임인건 어쩔 수 없음
특히나 스트리머들은 눈치없는 훈수, 스포가 튀어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 만으로도 게임 제대로 즐기는걸 방해받을 수 밖에 없다.
방송 보는 사람들의 즐거움도 챙겨야 한다는게 얼마나 신경쓰이고 빡센 일이겠음.
자기 발로 뛰어다니면서 얻는 정보들이 가장 큰 보상이자 게임을 진행시키는 동력이 되는 게임이지만
많은 게이머들은 정보같은 형태보다 더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보상을 원하고 그런 게임들이 주류인것도 사실임.
이건 수준 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게이머 개개인의 취향, 성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인것 같음. 시장 자체도 그렇게 형성되어 있고.
나도 다른 게임 할때는 물욕 폭발하는 성향인데 ㅋㅋ 단지 이겜은 설정같은 것들이 너무 취향에 맞고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 느껴지니까 미치도록 즐긴거지.
나만 해도 게임 내 텍스트들 핥는 수준으로 읽고다니면서 탐험했지만 엔딩 처음보고 제대로 이해 못했었음.
찐으로 200% 몰입해서 의욕적으로 게임 즐겼는데도 게임 내용을 완전히 이어붙이고 이해하는게 어려웠는데
세계관이나 설정들이 취향에 비껴나가있거나 해서 살짝만 심드렁해도 얼마나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되겠음?
이런 이유로 이 게임이 그다지 재미있지 않고 딱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고 느끼는 사람들 엄청 많을꺼임.
그리고 그건 그냥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울 수는 있어도 누굴 탓하거나 할 일은 아니겠지.
아쉽다는 표현이 정말 적절한것 같다
대기업이라 스트리머라 이런 건 부차적인 거고 걍 취향차이임 ㅍ방송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애초에 글씨같은 거 거의 안 읽는 타입이고 본인 취향과는 완전 반대되는 게임인데 엔딩까지 간 것만 해도 오히려 게임이 재밌었단 증거지
ㅇㅇ 본문도 같은 의견으로 말한거 오히려 ㅍ 평소 게임 취향 생각해보면 텍스트를 읽는것 뿐만 아니라 추측+추리까지 자기 머리로 곱씹으면서 두뇌풀가동 해야하는 게임이 취향에 맞을리가 없는데도 이정도면 진짜 재미있게 잘 즐긴거임.
여기 사람들이 그냥저냥 아쉬움만 토로하는 것만 봐도 ㅍ은 준수하게 한 것 같음 ㅈㄴ 대충하거나 노잼이라면서 욕했으면 여기 난리났을 듯
이겜 찐으로 애정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인데다 나처럼 ㅍ 팬인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내가 끝내주게 재미있게 했던것 만큼 게임 재미있게 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보니 더 아쉬워들 하는것 같음 ㅋㅋ
컨트롤 좀 못해도 노가다 심하게 안하게끔만 했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겼을듯. 천문대 가는길 찾는데 했던 노가다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서 손이 잘안감
다행히도 내가 좋아할만한 게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