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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폭풍
무자비한 모래폭풍 파수꾼이 오늘도 재 쌍둥이 프로젝트 코어 입구까지 접근해버리는 똑똑한 뉴비들의 뚝배기를 매섭게 깨부수고 있음.
워프 포탈 사용법을 익힌 뉴비들이 신나서 모든 워프 포탈을 츄라이 할 때 가차 없이 잉겅불 쌍둥이로 날려버림.
아귀 3형제
가까스로 모선의 문턱까지 도달한 뉴비들을 한 끼 식사로 만들어버리는 공포의 아귀 3형제.
본편 내 유일무이한 적대적인 외계생명체인데다, 끔찍한 비쥬얼로 악명이 자자하다.
소음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 게임에서 낯설기도 하고 판정도 애매해서 수 많은 뉴비들이 오늘도 아귀 뱃속에서 눈을 감는다.
좆파리
뉴비들이 해류를 뚫고 바다 밑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신나가지고 헐레벌떡 뛰어올 때마다 좌절을 안겨주는 심해의 수호자.
일지가 떠먹여주는 가시적인 단서 시스템에 익숙해질 데로 익숙해진 뉴비들에게 검은 가시덤불에서 얻을 수 있는 체험적 단서로 뺨다구를 갈긴다.
절연외피를 가진 생물인데 왜 외피에서 자체적으로 전기가 흐르는 지는 아무도 모름.
해파리 ㅅㅂ 뒤진 해파리 뒤집어쓸 생각만 했지 살아있는 해파리 대가리에 들어가는 게 말이 되냐고 좀 억울했음
해파리는 진짜 우주선 타고 계속 들어가려 시도하다 우주선 깨먹고 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맨몸으로 시도하고서야 성공하고 좀 어이없었음
나는 해파리 처음부터 대가리로 들어가는거 예측했는데 그냥 생명체 대가리에 들어간다는 사실 자체가 진짜 역겹고 징그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