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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심연 핵 들어가야 하는데
펠드스파도 만나고 해파리도 봤는데
우주선으로 안되는게 맨몸으로 해야만 될줄은 몰랐다 ㅅㅂ
진짜 이 게임 하면서 몰입감도 오지고
적당한 과학적 허용도 다 너무너무 좋았는데
해파리를 꼭 맨몸으로 넘게 하고, 우주선이나 정찰기는 감전되서 튀어나가게 한게
왜 그랬나 싶음....
진짜 여태까지 이겜 하면서 눈에 띄게 꼽을만한 오류? 에러? 인듯...
어드벤처 겜의 새 지평이다... 라는 생각이 들다가
딱 이거 겪는 순간
바로 아 ㅅㅂ 그치 고전 어드벤처들 다 이래서 ㅈ망했지 라는 생각 듬...
나는 노콘삽입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얼마나 무서움?? 누가 산 해파리 머릿속에 들어갈 생각을 하겠음? 무뇌해파리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좀 억지스러웠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음 그것도 모르고 해파리냉채섬 해파리 얻으려고 나무에 끼워서 얼음 방향으로 부스터도 쏴보고 옆에 모닥불도 피우고 어디 내부로 가는 동굴입구가 있나 몇 시간을 찾았는데 하
ㅋㅋㅋㅋㅋ 나도 아직 클리어는 안했는데 맨몸 해파리는 진짜 억지였다고 생각함...
겜 안에서 충분히 번뜩이는 요소들 많이 넣어놓고, 번뜩일 필요 없으면 우주선 소문보기로 다 힌트 줬었는데 왜 하필 해파리는 이딴식으로 처리햇는지 하나도 모르겠음... 결국 이 게임의 표상적인 탐색 형태가 힌트 -> 물리적 접근 -> 탐사정 -> 몸/우주선 인데 왜 탐사정도 안먹히고 우주선도 안먹히고 심지어 과학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현상을 만들었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
잘 컨트롤하면 우주선으로도 들어갈 수 있지않을까
억지는 절대 아니지 애초에 펠드스파 힌트 자체가 맨몸으로 들어가게 유도했는데 오류라고 느꼈으면 상황 인지를 못했다는 말밖에 안됨
그래서 일부러 해파리 속에 절연체 힌트를 둬서 자연스럽게 해파리 속에 들어갈수 있음+절연체임 힌트를 동시에 주려고 한거같은데 차라리 펠드스파 쪽지에 해파리 속이 비어있다던가 속에 들어가볼만하다던가 하는 언급이 있었으면 더 편했을듯
좁아서 우주선은 못 들어갈 것 같다라고 말해줬으면 좋았을것 같긴함
우주선 우겨넣으면 터질크기아님? ㅋㅋㅋㅋ - dc App
이게 왜 억지인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밑으로 들어간다" 를 깨닫는게 해답인데 우주선이고 뭐고는 전혀 중요한게 아니지
이게 왜 억지지 오히려 왠만하면 들어갈생각을 할수 없게 만들도록 맨몸으로만 가능하게 유도한게 의도인데
그 해파리 크기에 그 존나큰 우주선이 들어가는게 누가봐도 훨씬 말이 안되지않음? 들어갈 구멍크기도 안돼 몸크기도 우주선 보다 큰것도 아니야 우주선으로 들어가라는 힌트도 없어 상식적으로도 우주선으로 들어간다는게 더 말안되고
1. 절연기능이 있음 2. 펠드스파가 직접 들어갔다는 흔적이 있음, 심지어 맨몸으로 들어갔다는 증거로 맨손도구까지 해파리 내벽에 박혀있음 3. 그 죽어있는 해파리에 들어가는것도 주인공이 맨몸으로 들어감 4. 주인공보단 크지만 우주선보단 훨씬 작음 이 어디에 오류 에러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 방식자체가 엉뚱할수는 있는데 힌트유도 충분히 돼있고 억지로 오류로 보려해도 오류가없음
흠 그냥 다 떠나서 살아있는 해파리 외부에 전류가 흐르는게 좀 통일성을 깨는듯? 1, 2는 논점에서 벗어난게 당연히 해파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 근데 반드시 맨몸이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안되잖아. 펠드스파가 맨몸으로 들어갔었다. 라는 설명이지 맨몸으로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되지는 않음.
3번은 억지인게 죽어있는 해파리라 외부에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 상태고, 그게 우주선이나 탐사선의 해파리 진입을 막는 가장큰 요소임...
결국 크기 외에는 맨몸으로 들어가는건 당위성이 없는데, 여전히 전기문제가 해결되지 않음. 전기문제를 해결하려면 해파리 안에 들어가야하는데 해파리 밖에 전기가 흐르니 답답할뿐인거지
결국 해파리 외부에 전기가 흐르지 않아도 플레이 경험에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는데 그렇게 만들어 둔 게 1번 문제고, 그 해결법을 제시할때 전기가 없어서 적용에의 일관성이 작동하지 않는게 2번문제고...
펠드스파 쪽지볼때 맨몸으로 들어갔잖아! 라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그건 진짜 억지라고 생각함. 애초에 이 게임의 매력이 하나의 공통원리가 모든 요소에 적용가능하고 확장되는건데 (탐사선 시스템의 의의가 그러하고, 우주선과 우주복의 기능성이 크기 이외에 똑같다는 점이 그렇고 양자법칙이 작은 물체에서 점차 행성단위로 적용된다는 것도 그렇고)
해파리로 절연을 할수있다! 라는 법칙을 맨몸으로 들어가는 의사적 체험을 했으니 그대로 따라해야지! 라는건 설계미스라고 봄... 이 게임에서 많이 헤메는 또 다른 설계가 아귀트리오와 소음시스템인데, 관성주행까지는 알아도 우주복으로 유영하면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다는건 마찬가지로 이 게임 전반에 있던 보편성의 원리에 위배되는 디자인이라
결국 실패한 디자인인거지... 개인적으로 두 케이스 모두 기획의도도 조금 뻔하다고 봄. 둘다 미지의 공간을 맨몸으로 유영하는 기분(바다는 신비로움에 가깝고 덩굴은 공포에 가깝지만)을 느껴라는건데, 더 자연스러운 방식들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