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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SF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런 게임 접해본 게 거의 처음인데, 오히려 이 게임을 처음 접해서 조금 아쉬움, 다른 게임들 다 물로 보일 듯ㅋㅋ 

처음에 제대로 된 설명도 없고, 그냥 무작정 멘땅헤딩 급으로 시작해서 하나하나 모험을 하다보니까 처음에는 지루했는데

재 쌍둥이 프로젝트 나오면서부터 스토리의 윤곽이 드러나고… 걍 그 이후부터는 스토리에 홀려서 고대종족인 노마이에 대한 존경심(?) 으로 플레이했다

마지막에 함선에 들어가서 우주의 눈에 갔을때는 그냥… 경이로울 정도? 마지막에 노래 다같이 불렀을때는 눈물이 나오더라, 내가 감수성이 많아서 그런가, 

아 이제 진짜 끝이구나, 두번 다시 이 모험을 계속할 수 없구나.. 하는 생각으로 엔딩을 맞이했다.

20시간동안 노력했던 보상으로 모두의 노래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리고,

143억년이 흐른 뒤의 새로운 우주에서도 마시멜로를 구워먹는 것을 좋아하고, 우주의 눈에 도달하고, 화로인들을 기억하는 여행자가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