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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임 진행하면서 생각했었던 것들 대강 정리해보면


처음엔 태양 폭발을 막아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 초신성 폭발을 어떻게 막지? 라는 거시적인 목표를 가지게 됨.

침입자가 태양에 꼴아박고 나면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니까 침입자 저놈을 막으면 되겠구나! -> 침입자 들어가보니 이미 터진 공갈빵 새끼였고..


음의 시간 관련 정보들 얻었을때는 이걸 이용해서 뭔가 시간여행같은걸로 초신성 폭발을 피하게 되려나? 했었는데

애쉬트윈 프로젝트로 이어지면서 결국 그때까지 했었던 추측들은 거진 다 뭉개짐

노마이가 의도적으로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려고 했었다는 정보는 ㄹㅇ 머리가 띵해지더라

거기다 태양 수명이 다해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사실도 뭔가 막막함을 느끼게 만들었음.


우주가 거의 다 죽어간다는걸 알게 되었을때는 거진 현실부정상태로 접어들면서 우주의 눈으로 이걸 다 바꿔놓을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했었음.


그 외에도 나만의 추측들을 많이 했었는데 대부분 주인공과 현 우주의 생존이라는 가정에 집중되어 있었음.

그만큼 나 자신과 주인공을 일체시켜서 게임을 했었구나 싶은게
솔직히 진짜 현실이라면 어떻게든 살아남고싶은게 사람 아니겠어?


바로 아랫글 사례를 보고 나니까 문득 궁금해져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