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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본질임 걍 짤 하나로 설명 가능
게임이 방향을 잡아주기 보다 그냥 원래 존재하고 내가 가서 내 지식이 늘어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다음은 어디를 갈지 정하는 게임인거같았음
행성마다 특징도 있어서 그 특징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느낌인데 이것들이 나한텐 엄청 피곤하게 다가왔음
그래서 그냥 질문 글 많이 올리고 검색하면서 최대한 스포 안 당하는 선에서 힌트 참고해가면서 했음
게임이 존@나게 피곤하면서도 내가 게임을 계속 했던 이유가 몰입감이였음
난 항상 게임이 영화나 책이랑 비교 했을 때 게임만이 갖고 있는 강점이 내가 주인공이 되고 내가 경험 한다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우터 와일즈는 그 경험을 극대화 시킴
내가 저 우주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됨 그래서 잘 맞는 사람한테는 진짜 끝도 없이 갓겜일거임
나는 잘 맞지도 않았는데 엔딩 보면서 넋 놓고 30분 동안 모니터만 봤던거 생각하면 장담할 수 있음
그리고 공포 요소는 크게 없는데 하면서 공포스러웠음
압도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릴거같음 그냥 우주와 자연재해에 압도당함 나는 진짜 별거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공포스러워짐
근데 공포가 오히려 호기심을 유발하더라 무서우면서도 저기엔 뭐가 있지? 하는 생각때문에 ㅇㅇ
엄청난 경험이였음 20시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이런 수많은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는건 아우터 와일즈 뿐일거임
dlc도 사러간다
탐험을 함에 있어 플레이어에게 거의 모든 주도권을 준 게임이라. 아우터 와일드의 탐험 자체가 방황하기 쉬운 편이지만. 그렇게 방황한 만큼 그 만족감은 정말 독보적이었음.
야무지게 즐겼네 이제 Dlc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