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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와일드가 그렇게 명작이라길래 겜패로 시작했다가,
새해에 겜패에서 내려가서 에픽으로 구매후 엔딩까지 달림.
엔딩까지 공략 6개 봤는데..
1. 양자 지식의탑 진입(유튜브 공략)
- 겜 극초반에 뭣도 모를때 진입 했었는데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다시 가고 싶은데 도저히 각이 안나와서 검색해봄.
공략 안봤으면 못들어갔을 것 같음.
2. 남쪽 천문대 진입(유튜브 공략)
- 한번 죽으면 첨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는 압박 때문인지 적극적으로 탐색 못해본게 원인.
3. 해파리 진입(댓글로 힌트만 봄, "죽은 해파리 어디로 들어갔었는지 생각해보라"는.)
- 이전 힌트들이 전부 죽은 해파리이고, 심연 섬의 죽은 해파리도 얼음안에 들어있어서
얼음 안으로 들어갈 방법, 얼음 녹일 방법만 생각하고 있었음.
그냥 살아있는 해파리로 들어갈 수 있을줄은 꿈에도...;;
4. 재쌍둥이 내부 진입(댓글로 힌트만 봄, "모래폭풍 피할 곳 있을꺼"라고)
- 하필 워프 조준하는 부분이 망가져 있어서 저걸 어떻게 고치지?
저길 막아야 모래폭풍에 안딸려 갈 것 같은데... 라고만 생각함.
재련소 안의 정보들은 이미 보기전에 전부 유추하고 알고 있던 거라서 "어쩌라고" 라는 생각만 했음.
5. 태양정거장 진입(유튜브 영상)
-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알았는데, 선인장 쌓인 한쪽 공간이 빙 돌아 반대편 공간으로 이어질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괜히 모래 다 빠지길 기다렸다가 아래쪽에 다른 입구 없는지 행성 다 들쑤시고 다니고..
6. 함선 목적지 좌표 입력(이건 내가 빡대가리)
-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한시간 하고 몇일 있다가 한시간 하고 그랬더니,
눈 좌표는 진작에 얻어놓고, 그게 이거일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함.
좀더 정확히는 좌표를 얻어뒀다는 사실이 머릿속에서 지워져있었음.
그러면서 저 암호는 어디에서 얻어야 되는거지? 라고 투덜거리고 있었음.
소문 정리된것도 아무리 찾아봐도 왜 그걸 못봤는지....
분명 왼쪽 아래 함호가 떴을 것 같은데, 그것도 못봤고..-_-
공략을 찾아봤다기 보다는 인터넷 보다가 저 암호 사진을 보는순간 깨달았다고 해야 하나..
대부분 가야하는 장소도, 진입하는 입구도, 왜 가야하는지도 다 유추 했는데,
들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이 내가 생각했던거랑 핀트가 어긋나서 한두시간씩 꼴아박았다.
이런 탐색류 게임은 맘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연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 같다.
초반엔 겜패 내려가기전에 깰려고 어디서 막히면 조급해하고.
근데 또 겜할 시간은 잘 안나서 몇일에 한번씩 하다 보니
이전 탐험했던 곳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퍼즐이 맞춰지지 않고..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즐겼다.
DLC는 조금 쉬었다가, 공략 가급적 안보고 해보고싶다.
근데 DLC도 본편만큼 재미있냐?
DLC 완성도는 높은데 탐사지역과 탐사방법이 달라서 취향 많이 갈리는 편임. 모드로 단점을 어느정도 극복 가능함. 그래서 재밌냐고 물으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 물으면 가치가 있고 일단 구입하라고 대답할 거임
고마워. 에픽 세일할때 구매해뒀었음. 본편은 공략을 너무 많이 본 것 같아서 좀 아쉬웠는데, DLC는 안그러길 바래야지..
나랑 공략 본 부분이나 사고방식이 거의 비슷하네 ㅋㅋㅋ 나는 DLC가 본편보다 추리요소는 좀 더 직관적이어서 좋았는데 대신 그만큼 스토리 짜임새 자체에 한계가 있어서 이야기가 좀 작위적이라고 느꼈음. 그래도 본편만큼 아름다웠던 구간도 많았고 역시 전체적으로 좋았어.
ㅇㅋㄷㅋ. 일단 본편 엔딩 못본 분기들 좀 찾아서 보고 쉬었다가 DLC는 좀 나중에 해봐야겠다. 굳굳~!
나는 트윈애수의 그 연구소 선인장 넘은 다음에 길 못 찾아거 결국 유튜브 봤음 거기서 두시간 박았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