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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모닥불에 모일때

내가 아는 화로인들 모이는 건 줄 알고 신호기 주욱 돌리고 있는데

왠 피아노 소리 나오고 뼈다귀들만 있는거임

이건 뭐지 ㅅㅂ 하다가

그거 따라가서 점프 점프 반복하니까

노마이 왕복선 나오는 순간 진짜 뭔가 이런저런 감정 확 지나가더라

정말 마지막에 최후의 노마이랑 대화할 수 있을 줄은 몰랐음

따지고 보면 화로인의 우주는 28만년전 노마이가 던진 바톤을 화로인이 우연히 이어받아서 구해낸건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처음 눈에 들어가서 조각상에 적혀있는 문구 보고 얻었던 감동이 2차로 쏟아져 들어옴

DLC하다가 무서워서 멈췄는데 주말에 공포 감소 켜고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