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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이걸 몰랐어서 오늘도 거인의 심연에 또 갔음 사실 탐사할 곳이 아직 남아있기도 했구
속도 일치 기능은 행성에 접근할 때만 썼었는데 진입 이후 대기권에서 착륙할때도 엄청 유용한 거였음
사실 지금까진 착륙이라기보단 그냥 꼴아박는거에 가까웠는데 중심을 유지한 채로 조종하는건 몬가 여전히 어려웠지만 그래도 착륙할때 어디 파손되는 경우는 훨씬 줄은거같음
카메라보면서 적당히 착륙하기
왼쪽 허리에 번역기가 달려있었음 이걸 손으로 잡고 꺼낸다음 읽을 수 있었는데 조금 신경써서 잡지 않으면 잘 안잡히드라
텍스트로 된 정보를 처음 습득하는 거라 좀 흥미로웠음
탐사정 궤도포는 거인의 심연의 '궤도'로 보냈다고 하니까 1번 돌멩이를 넣었을때 들여다본 그 우주정거장을 말하는 거겠다 싶었어
왜지? 궤도를 이미 돌고있잖아
무언가 모를 문제를 해결하고 어쨌든 최종적으론 발사한게 아닐까 싶네
님들아 이거 전등 가끔 뭐하다가 켜지던데 이거 스스로 켤 수 있는거임? 조작키랑 켜지는 조건이 뭐임 혹시??
조각난 공동 돌멩이를 넣고 얻은 이 대화는 굉장히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만 같아서 여러 번 읽었어
해류 밑으로 가라앉았다는 내용도 보니까 생각난건데 바다 깊숙이 들어가면 무슨 해파리같은거 볼때마다 몬가 무서워서 금방 올라가고 그랬음
해류 밑으로 가라앉는 원리에 대해서 천문대에 오면 설명해주겠다고 하는 것 같네
중력 대포와 양자 지식의 탑이라는 두 가지 오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건 남극점에 오는 방법인건지 천문대에 오는 방법인건지는 모르겠넹
암튼 이 대화를 통해 이 거인의 심연을 떠난 다음엔 조각난 공동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어
다음 행선지가 정해진건 되게 중요한 포인트인거같네
물체가 해류 밑으로 가라앉을 수 있는 원리?는 확실히 투영기만 봐서는 아무것도 모르겠네
이 섬은 탐사는 진작에 다 했고 이 대화만 보려고 온거였어서 이 섬을 나와서 돌다리가 있는 섬에 가기로 했어
아니 근데 이 섬은 내 생각엔 무조건 2층에 착륙해야 하는데 왜 착륙 지점은 1층에 있는거임? 거기 세워놓으면 갈데가 없는데 ㄹㅇ 뭐 낚신가
착륙하고 위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풍이 다가왔음
우주선에 올라타려고 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놓쳐버림
어?? 생각해보니 맨몸으로 태풍에 휩쓸린건 처음이었어
그 모닥불 섬에 있던 가브로?? 그 친구가 말해준대로 그냥 바닥쪽으로 존나 붙으려고 노력했음
그래서 어떻게든 바닥에 붙고 보니까 내 우주선이 지혼자 자유찾아 떠나고있는거임
이거보면서 속으로 애미애미애미애미애미 이러고있었음
다행히 근데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드라
이게 이 섬의 미탐사 지역을 어차피 찾아야 하긴 했는데 이 텍스트를 보니까 어디 있을것 같은지 거의 확신하게 됐어
사실 저번에 우주선이 폭풍타고 날아갔다가 섬 밑바닥에 꽂혀서 그걸 찾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나면서 아 섬의 바다쪽에서 아래로 진입해볼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
맞아 몰래 들어갈 만하다고 말할 정도로 숨겨진 위치긴 한거같아
와 정말로 섬 바닥에 들어갈 곳이 있었어
여긴 정말 처음 가보는 곳이라 되게 두근거렸어
노마이 석상이 있고 레코드 판같은게 돌아가고 있고
다른 섬에서 본 돌아가는 구조물도 원랜 이런 형태였을까
벽화도 있었어 이게 힌트일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둥근 구조물이 있는 섬에도 1번 돌멩이와 2, 3번 돌멩이의 위치?? 같은걸 그려준 벽화가 있었지만 당장 도움되진 않았던거같네
이건 뭐 서로가 서로를 활성화시킨다는 느낌이려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어
재 쌍둥이 돌멩이가 있어서 넣고 대화를 읽었는데 내용 자체는 잘 모르겠지만 우주에 있던 탐사 대상 중에 재 쌍둥이라는 행성도 있었나 잠깐 생각했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와 이건 개무섭더라ㅅㅂ
지금 생각해보면 투영기를 통해 해당 돌멩이에 내재된 위치를 원격으로 들여다 보는 것 같네
그러면 재 쌍둥이라는 곳도 실제로 어딘가에 존재하는 곳인 것 같고 이 조각상과 가면은 뭔가 프로젝트의 일환인가보네 몬진 모르겠지만
뭐가 빛나고 뭐가 빛나지 않는건 퍼즐의 일환일까
저 건너편 위쪽에 올라가는거 말인데 폭풍에 직격당할때 무중력 상태가 되는걸 이용해서 올라가는 것 같은데 맞나
그러면 저길 갈려면 폭풍을 일부러 기다려야 대는거네 이땐 운이 좋아서 바로 올라가긴 했어
근데 그럼 이 섬에 우주선 착륙지가 1층의 해당 위치에 있는 것도 의도는 거기 세워놓고 폭풍타고 건너편으로 가라는 건가? 근데 그거 해봤는데 쉬울 것 같으면서도 은근 어렵기도 하고 함 해봤다가 낙상으로 죽었던거같네 내가 못해서인 걸수도 있지만
암튼 너무 어려워서 그냥 우주선을 2층에 착륙시키려고 막 그랬던거같아
아니 이거는 갑자기 너무 추상적인 내용인데요
뭘까 루프랑 관련된 내용일까
이 문은 좀 신기하게 열려서 건너편이 어디일까 되게 두근거렸는데 그냥 죽은 노마이 조각상 있는 그 밖이었어
모지 탐사 끝났넹
이제 유일하게 탐사 못해본 섬이 여기 뿐인데 여긴 뭔가 무섭게 생기기도 했고 유령물질에 대응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서 탐사 방법을 모르겠어
이때 루프 종료를 알리는 배경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고 어떻게든 착륙해서 가보려다가 못가고 끝났어
루프가 끝나자마자 항상 하늘을 보면 거인의 심연이 무조건 있고 우주선이 터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이거랑 관련해서 뭔가 암시하는 내용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아니 근데 승강기 타고 올라가는데 무슨 달같이 생긴 하얀 행성이 보이는거야 이게 뭐지? 이런 행성이 지도에 있었나? 못본거같은데
함 다시 확인해보려고 지도 버튼을 눌렀는데 여기선 지도가 안켜지드라
거인의 심연을 다 탐사한건지 아니면 또 거길 들어가야 되는건지 싶어서 탐험일지를 켜봤어
아니 여기 볼게 뭐가 또 있어?????
아니 여기도 볼게 또 있어??
생각해보니까 조각난 공동 돌멩이가 있는 그 구역에 정말 돌멩이 하나 말곤 의미있는 게 없다고 느껴졌었는데 거기에 무언가가 더 있나? 싶네
아니면 그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아치형 구조물 바다 아래에 뭐가 있나? 걸어서 아래쪽을 좀 봤어야됐나
그래서 일단 거인의 심연에 다시 온다음 섬 주변을 비행하면서 무언가가 있을만한 구역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했어
특히 다른 섬도 바다 아래로 무언가 갈 수 있을만한 공간이 있는지 보려고 했는데 별 소득은 없었네
이 흰색 흐름이 나를 더 이상 못내려가게 막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해류인가봐
근데 이 섬을 공중에서도 돌아보고 바다 아래에서도 돌아봤는데 뭔가 모르겠단말이지
지상 영역은 저렇게 주황색, 푸른색, 붉은색으로 구분된 영역이 분명 전부인게 맞을거고, 붉은색 영역에 조각난 공동 돌멩이 하나 말고는 다른 볼게 없다는게 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분명 뭐 없었는데
그러면 이 섬엔 정말 더 이상 볼게 없는데
아치형 다리 아래나 해수면 아래에도 뭔가 특별한건 없는것같고
이 섬도 정말 볼거 다 봤는데 말이지
저 가운데 섬이 왜 있는걸까 잠깐 생각해봤는데 가보진 않았지만 뭐 별 의미 없는거같았어
그래서 일단 거인의 심연에서는 나오기로 했어
조각난 공동으로 가즈앙
새로운 곳이라 좀 설렜어
근데 이거 내가 속도일치를 막판에 너무 늦게 조절해갖고 뭔가 너무 빨리 추락하는 거야
가까이서 보니까 행성이 너무 이상하게 생겼어
생각해보니까 거인의 심연처럼 대기권이 있는 곳이 아닐 수도 있는거 아닌가? 지표면에 안착해야되나? 이거 충돌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막 들었어
지표 갈라진 틈 사이로 추락했고 너무 쌔게 박아서 우주선이 조금 손상입긴 했지만 그래도 꽤 멀쩡했어
그래갖고 일단 중심만 잡고 생각해보려고 했어
...???
뭔가 어딘가 반대쪽으로 빨려나온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때 한 3초간 뇌정지 겪다가
아 웜홀같은건가 그런생각을 했어
와 진짜 이 순간 바로 거인의 심연이 그리워지드라 난 거기도 무섭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갖고 순간 나온 방향으로 뒤돌아보니까 뭔가 하얀게 있길래 아 저기로 들어가면 반대편으로 나오는 건가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
근데 화면은 일그러지는데 뭔가 들어가는것같진 않은거야 그래서 그냥 일단 조각난 공동으로 다시 갔어
저기 지표면 보니까 뭔가 우주선발사대 같은게 보여서 저기에 착륙하고 생각해봐야겠다 싶었어
그와중에 소행성이랑 충돌할뻔하다가 살짝 비켜갔는데 저거랑 충돌하면 좆될거같음;
지표면에 착륙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미확인 신호 감지 뜨길래 사람있겠구나 싶어서 좀 기뻤음
근데 소행성 막 떨어지는거 좀 무서웠고 지표면 갈라진 틈 사이로 아래 봐보는데 뭔가 정상적으로 생기진 않았음
양자 지식의 탑!
뭔진 모르겠는데 난 이때 이걸 무슨 대형 도서관? 같이 받아들인거 같음 그래서 내려가면 정보가 마구 있겠구나 싶었어
움직이는 나무와 바위를 이 행성에서 실제로 내가 관찰하진 못했는데 이걸 읽으면서 그 박물관에 있던, 내가 안쳐다보면 위치가 바뀌는 바위 그게 문득 생각났어
영상 보면서 안건데 여기 내용 하나 안읽었네
계단을 타고 내려오니까 이렇게 이정표가 있고 옆엔 무슨 엘리베이터같이 생긴게 있었지 포탈에서 본것만같은 이동 통로같이 생긴
그걸 타면 뭔가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을것 같이 생겨서 타보기로 했고 멀쩡히 잘 내려갔어
근데 난 도서관에 가고싶었는데 90m치곤 너무 많이 내려가는거 아닌가 생각했어
암튼 내려왔고 저기 또 정보가 있어서 다가가려는 순간
어..???
진짜 이때 바로 든 생각이 아 개좆됐다 였음
진짜 우주미아가 되는것만은 정말 싫었는데 무조건 피하고싶었는데
아니 도서관이라며 도서관이라며 도서관이라며............
뒤 돌아보니까 아까 그 웜홀이라 생각한 흰색 무언가가 또 있었음
역시 이건 웜홀이 맞았나? 일정 시간마다 위치가 전환되나? 조각난 공동 내에서 특정 위치에 가면 텔레포트 되는건가?
'조각난 공동'이라는 이름이란게 하나의 행성이지만 이렇게 위치가 양분되어 있어서 조각났다는 뜻이었나?
별 생각을 다 했어
이 흰색 무언가에 다이빙했지만 화면만 일그러질뿐 원래 위치로 가지진 않은 것 같아
아니? 잘 모르겠네 화면이 일그러지느라 정확히 인식을 못했는데 뭔가 또 다른 곳으로 위치 이동한 건지 아니면 원래 위치가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도서관으로 다시 가지진 않았어
왜 도대체 이딴 위치에 오게된거지 뭐지 뭘까
아니 그리고 주변에서 떠다니고 있는 것들 다 찍어보는데 이름도 없는거임.. 뭔가 그자체도 좀 그냥 소름끼쳤음ㅅㅂ
그와중에 이게 단순 돌덩이들은 아닌것 같고 막 푸른 빛을 내는 구조물도 있는것같고 해서 저런데 들어가봤는데 아무 일도 없었네
자유유영하다가 뭔가 있을 것 같이 생긴 부유물을 발견해서 다가갔어
이때 루프 종료를 알리는 배경음악이 딱 시작했어
이렇게 끝날순 없다고 생각해서 뭐라도 발견해내려고 악착같이 접근했음..
충돌하면서 속도 제어를 못해서 존나 크게 다치지만 죽지 않은 거에 되게 감사해했음
계단..?? 계단은 커녕 여긴 온전한 구조물같은게 아무것도 없는데
근데 내가 도서관 건너 저 반대편으로 왔다는건 이해했음
무중력 상태라 부스터엔진으로 쉽게 올라올 수 있었고 정보 하나를 더 발견하지만 루프가 끝나기 직전이었고 저것만 제발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간신히 이 첫 내용을 확인하자마자 루프가 끝나고 3일차 플레이가 끝났어
뭔가 거인의 심연에서 조각난 공동으로 온 뒤 양자의 달인가로 가는 순서는 있는 것 같은데 거인의 심연에서 조금 더 정보를 알면 좋을 것 같네
거인의 심연에서의 미탐사 지역은 근데 난 이제 도저히 모르겠는데 모지 근데
조각난 공동은 몬가 되게 만만치 않아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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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하 고마워!! 손전등 뭔가 배터리도 따로 없는거같던데 켜두는게 거의 무조건 좋은거같아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