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말머리에 스포 달았는데 이 글은 딱히 스포랄 건 없는 듯?



게임 내에서 투영돌멩이로 다른 구역을 미리 엿볼 수 있는데

사실 이것만 잘 관찰해도 몇 가지 중요한 힌트들을 얻을 수 있지만

나는 뇌 빼고 몸으로 들이받다보니 중반부터는 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플레이해왔음



문득 투영돌멩이로 내가 보는 풍경이 실시간인가? 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확인을 위해



거인의심연 탐사정 제어모듈에 들어가 정찰기를 박아놓고

발사모듈로 이동해 제어모듈 투영돌멩이를 이용해 제어모듈을 엿봤더니





오... 실시간임... 제어모듈의 정찰기가 잘 보임.

하긴 노마이들이 먼 거리의 노마이와 실시간으로 의사소통하려고 만들었을테니까 당연한 일임...

들리는 소리도 실시간인 거 같음 (재쌍둥이의 모래 빠지는 소리, 거인의심연 폭풍 소리 등)






덧붙여 투영 돌멩이를 꽂는 기둥이 차르륵 하고 돌아가는데

마찬가지로 투영 돌멩이가 연결된 공간의 기둥도 차르륵 돌아감






오랜만에 게임 켠 김에 하나 더 실험함


우주선의 연료가 바닥날 수 있다고??



진짜임

적당히 날아 올라 우주선을 거꾸로 몇 번 들이받으면 연료탱크가 터지는데

더 빨리 소모시키려고 그 상태로 한 4분 정도 열심히 날아다녔더니 금세 바닥났음


PC, 인공중력, 체력회복, 추진제 충전 등 우주선의 다른 기능들은 다 작동하지만 비행은 할 수 없음




참고로 연료 다 떨어졌다는 메시지는 한글 재번역 패치에서도 번역이 안 되어 있고

연료가 다 떨어져도 연료탱크에서 연료가 새는 애니메이션은 바뀌지 않음

연료탱크를 고쳐봤자 물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






모처럼 쓰는 글이니 생각난 김에 하나 더


더 아웃사이더 해봤는데 재밌었음

다만 (게임 내에 무언가를 추가하는 모드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텍스처들이 엉망인 부분이 있는 게 몰입감과 완성도를 낮추는 단점이고

대사라 해야하나 연출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좀... 별로인 부분이 있음. 뭔가 본편에 비해 장르가 다른 느낌


그래도 할 거 없으면 팬픽 보는 셈 치고 꼭 해보셈. 모드 중에선 완성도가 높음

본편의 경험과 그럭저럭 비슷하고 플탐도 3시간 정도로 가볍지만 짧지 않게 즐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