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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턴.
처음에 랜턴 들고 VR 입장했는데
랜턴 이렇게 저렇게 조작해봐도 상호작용 되는 것도 없고
이게 뭐노 ㅋㅋ 싶었는데
이방인을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빛 감추고 숨어버렸다
방금 내 빛이 있었던 곳으로 시선을 돌리던 놈의 모습을 보며
DLC 무섭다고 경고했던 안내문구가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가장 무서웠던 순간은 죽은 다음 입장해서 지하로 내려가야하는 스테이지.. 불 끄자마자 부엉이 소리와 함께 들리는 엘리베이터 작동음.
사전 조사할 때 들리던 윗층의 발소리가 이제 나를 맞이하기 위해 내려왔다는 직감과 함께 이 좆같은 랜턴으로 칠흑같이 어둡고 복잡한 내부를 돌아다녀야한다는 공포감.... 하지만 진실을 알고 싶은 욕구가 결국 발걸음을 옮기게 함
진짜 이 게임은 전설이다
공포가 취향인가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