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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lc까지 엔딩 다봤다.
이런글 쓴적이 없어가지고 두서없이 썼을수도 있는데 감안바람
이겜하면서 온갖 육두문자 다 나왔지만 다깨고나면 대가리깨진거마냥 ㅈㄴ잘만들었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더라
일단 단점을 내기준에서 말하자면 공략이 없음.. 갤에서도 직접풀어 성취감느껴보란 의도인지 힌트만 주고
유튜브도 이거 한애들이 거의 없다보니 막히면 안돌아가는 대가리붙잡고 욕하면서 이건뭐지 저건뭐지하지 몇 시간 고민하고 푼듯
풀고보면 거의 근접했는데 뻘짓한경우 꽤 있더라
그리고 조작감이 아주 줬같았음 안그래도 22분마다 혜성이 대가리 터치려고 오는데 쌍둥이행성이나 블랙홀행성은
시간제한도 있는데 컨트롤미스나서 뒤지거나 따른곳 가지면 바로 입에서 욕나온듯
그외에는 dlc한정이긴한데 시야각이 애미가 뒤짐 잘 보이지도 않는거 안그래도 꿈지역 돌파하는길이 거의 일직선or두갈래정도인데 빛만키면 노루새끼가
불을 껐어도 내근처까지와서 수색하니까 미쳐버리는줄 덕분에 꿈구역만 뻉이 겁나쳐서 dlc중후반부는 꽤 지루하게 플레이함.
친구가 노래월드컵하면서 배경음 안채워줬으면 무서워가지고 해먹었을까싶기도한듯
그럼에도 이겜하면서 접을까말까하면서도 안접은게 탐험이 압도적이지 않았나싶다 각 행성마다 기믹 특징 전부 확실하고 시각적으로 아주 훌룡함.
쌍둥이, 침입자, 블랙홀, 태양정거장, 거인의 심연, 검은가시, 양자의 달 전부 인상깊었다.
게임 풀이방식도 아주 좋았는듯 나는 존나어렵게 했다지만 각행성마다 텍스트나 게임내 상황 보고 추측해서 기믹이랑 스토리 둘다 푸는방식은 게임같은 매체가
보여주는 가장 이상적인 방식아닌가싶음.
소름돋았던 구간이 꽤나 많았는듯 거인의 심연 해파리들어가는거나 침입자 태양 근처오면 틈생겨서 들어가는거 양자의돌과 내가 같이 이동하는거
검은가시에 정찰대 던지고 따라가서 함선도달한거 화이트홀에서 다시 복귀하는것등 존나많네.
그래서 행성마다 막히면 제작진새끼 할카스마렵네 싶다가도 기믹풀고 딴곳가면 또 신기해서 우와 뚜땨이,,거리고 여로모로 애증의 게임이다ㅋㅋ
따른 오픈월드게임들도 이런풀이방식 어느정도 채용해주면 탐험같은거 동기부여 되게 좋을꺼같은데 아쉬움. 무슨 마커만 따라가는거만 만들지말고
탐험만으로 끝났으면 꽤 잘만들었네정도로 끝났을텐데 엔딩도 아주 환상적임. 본편 dlc둘다 다 깨고나면 야마돌다가도 여운이 장난이 아님.
본편은 우주의눈에서 마지막 연주까지 미쳤다소리가 계속 나왔고 dlc도 본편보단 못하지않을까했는데 수감자가 마지막에 메세지남기고 간거에서 씹감동했다.
솔직히!! 완벽히 내취향의 게임은 아니다 플탐 반가까이는 좆뺑이로 이루어졌고 dlc 별빛 통과구역같은건 꽤 억까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왜 딴애들이 인생게임이라 불리는지는 이해는 간다. 이겜 특유만의 감성과 플레이 분위기는 따른게임에서 보기 힘들꺼같음
따른 대형게임사들이 게임에 예술이니뭐니 꼴갑떠는거보다 아우터와일드같은게 진짜 예술게임이 아닌가싶음.
무슨 철학적인거마냥 되도않는 숟가락얻는거보다 그냥 마지막 어두운숲에 연주를 듣는거만으로 더 많은생각이 들지않나
아마 얘네가 다음게임을 내놨을때 또 욕하면서도 플레이하지않을까 마성의게임같아가지고 약간 우주판 서브나우티카?하는 기분으로 한듯
흥분해가지고 마구잡이로 쓰긴했는데 그만큼 다깨고나서 인상깊었다 원래는 큰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하길 참잘한듯
근데 이겜 우주선 수리 큰 의미가 있냐? 개밥처럼 버린다음 구역탐사하다 혜성에 터지거나 그전에 뒤지는게 일상인데 ㅋㅋㅋㅋㅋ
나도 불편한 노가다 요소나 일부 기믹은 마음에 안 들었고 완벽한 게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도 이만한 오픈월드, 우주탐사 경험, 설정, 스토리, 퍼즐 완성도 등은 따라올 게임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