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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우주 탐험이라는 요소에만 꽂혀서 시작을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뭐가 뭔지도 , 이야기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도통 이해가 안되고
접을 고비 몇 차례 넘겨서 엔딩을 보았어.
내가 게임을 끝내고 느낀 소감은 그냥 우주 이야기 보다는
우리 삶의 이야기인듯
되돌아갈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이 순간마저도 우리는 인생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
그 여정의 끝을 향한 과정들과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온전히 살아나아가는 것,
결과는 순간이지만 과정은 영원하다는 것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내가 느낀거는 계속 주인공이 뭔가 어떤 원하는 결과를 위해서 과거를 계속 바꾸려고 안간힘을 쓰는 느낌이었어
그럴수록 오히려 더 파괴되어가고 하지만 결국 모든걸 다 받아드리고 인정 했을 때 눈 앞에 동료들이 보였네
접고 싶을 때 마다 갤 와서 도움 얻었는데 안접게 말려준 친구들 고맙다.!
DLC까지 다 깼음? DLC도 본편 못지않게 잘 만들었고 스토리도 잘 어울리니 꼭 해야 함 그리고 아래 질문글에서 '처음 간 행성이 거심이었는데 해파리 타고 심연까지 감'이라길래 놀랐는데, 진짜 처음 거심 탐사할 때 해류 뚫고 해파리 타고 탐사정 추적모듈까지 찾아냈음? 진짜인지 확실치 않으니 괜히 호들갑 떨다 스포할까봐 말은 안 했는데 이게 말이 되나 싶더라고
최고의 게임은 아니지만 최고의 경험이라고는 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