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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탐은 30시간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인해
3D겜이 취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서 시작했음
한동안 패키지겜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해서 그런진 몰라도, ㅈㄴ 재밌었다.
스토리적으로는 초반에 예상했던 요소들을 후반에 뒤집는 게 잘 짜였다고 생각이 든다
당연히 태양 초신성화의 원인을 노마이들인것처럼 서술 트릭을 걸었지만, 실제로는 수명이 다된것이었고
노마이들의 멸종 이유도 결국 유령물질 때문이었다는 것을 최후반부에나 알게 됬으니
방문 순서는 내 성격상 한 행성을 끝내야 다른곳을 가는 성격이라;;
잔바위->조각난공동(에서 거인의심연 토네이드 힌트 얻고)->거인의심연(에서 쌍둥이 프로젝트 얘기 듣고)->쌍둥이(에서 갈곳이 없어서)->검은가시덤불
양자의달은 규칙 다 찾고 한참 고민하다가 불껐다켰다 하다보니 솔라눔을 만났다
솔라눔은 처음 봤을때도 임팩트가 지렸고(특히 글씨 실시간으로 쓰는거 보여줄때)
엔딩에서 다른애들 다 투박한 악기쓰는데 혼자 피아노치는것도 음색이 지렸다
화로인들따위랑은 다른 노마이의 품격
게임요소적으로는 일단 행성 기믹들이 다 신박하고 재밌었고,
다들 특성이 2개 이상인것들이 인상깊었다
예를들어 가시덤불은 첫인상은 걍 타디스인줄 알았는데 아귀들도 있고 타디스보단 순환구조에 가까웠던 점이라든가
할로우 나이트 생각도 났던게, 장르는 달라도 엔딩에서 지금까지 뿌려놓은 떡밥을 모두 회수하며 여운남는 엔딩을 보여준 면에서 그런 생각이 났던거같다.
아무튼 진짜 갓겜이었고 조만간 dlc 깨고 다시 올거같음
공식한패로 엔딩을 보다니 ㄷㄷ
엥 중간에 갤산 한글패치 적용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