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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렇게 공포를 느끼면서도 새로운 곳에 가서 정보를 발견하고 일지가 추가되고 다른 힌트와 엮이면서
이어지는 그런 요소가 진짜 탐험을 하는 느낌이라 너무 재밌더라
이 힌트는 여기랑 이어지네? 그럼 저길 가면 힌트를 더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루프가 끝나도 바로 이어서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던 것 같아
그리고 진행이 막힐 때 잠시 게임을 끄고 어떻게 하면 더 진행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떠올라서
그걸 해보고 그게 정답이였을 때 얻는 쾌감이 진짜 미치더라구
특히 그걸 느꼈던 부분이 재 쌍둥이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방법을 계속 못 찾아서 한 이틀정도 머리만 싸매다가 방법을 깨닫고 성공했을 때랑
그 안에서 워프코어를 보자마자 검은 가시덩쿨 안에 있는 함선이 떠올랐고 바로 달려가서 엔딩에 다가갔을 땐 진짜 소름 돋았다...
그렇게 마지막에 우주의 눈에서 동료들을 찾아 데려오고 노래 부를 때 뭔가 울컥하더라
엔딩을 보고 감격에 젖어 크레딧을 보게 되었는데 내려가는 걸 보다보니 내가 했던 모험들이 하나하나 주마등처럼 보이기 시작했고 갑자기 막 눈물이 나더라...
이유는 모르겠어
그냥 막 눈물이 났어
너무 몰입을 했었던걸까
크레딧이 끝나고 다시 메인 화면을 보는데
와... 사람들이 극찬한 이유를 알겠더라구
근래?한 게임...
아니 내가 한 모든 게임중에서도 정말로 인상적인 게임이였고 재밌는 경험이였고 최고의 게임이였어
누가 나에게 인생게임이 뭐냐고 물어보면 아우터와일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직 업적이나 일지를 완벽하게 끝내지 못해서 일단은 이걸 마무리 하고 싶네
이게 끝나면 DLC를 해볼까해
DLC도 끝나면 후기한번 더 쓰러올게
진짜
진짜로 재밌었다
본편재밌었으면 dlc도 추천!
dlc는 무조건 할 것 같아 진짜 너무 재밌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