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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했나? 이 생각밖에 안 드는 게
시야를 처가리는 게 게임 기믹이나 로어에 필수적이었다면 납득이라도 가지
그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플레이어를 빡돌게 만들거나 저질 공포 영화의 점프 스케어를 따라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게 제일 어이가 없음
공포 게임도 아니고 어드벤쳐 게임에서 이런 기믹은 탐험의 재미만 깎아먹을 뿐인데
그리고 홍수도 불호인 게 안 그래도 시간 제한이 촉박한데 이 그지 같은 물난리때문에 타임루프 횟수가 많아져서 쓸데없이 플탐만 늘림
홍수가 퍼즐 푸는 데 자주 쓰이는 것도 아니고 게임 방해하는 일이 훨씬 많았음
이 그지 같은 요소들이 추리로 세운 가설을 실험하는 걸 계속 방해하니까 단서 다 찾아놓고도 게임할 의지가 꺾여서 공략보고 겜 끝냄
지엽적인 퍼즐을 푸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가 오는데 설상가상으로 이런 빡돌게 만드는 요소가 연달아 들이닥치는 건 제일 큰 문제
DLC 자체는 본편만큼이나 퀄리티 있게 잘 만들어졌는데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요소들을 자제했으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음
ㅇㅇ 공감함. 난 DLC 그 구역 들어가자마자 답답하고 짜증나서 접었음. 나중에 시야제한 푸는 모드 써서 다시 진행해보니 뭐 시야 때문에 퍼즐 스포당할 것도 아니고, 진행과 추리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보였음
로어는 몰라도 기믹적으로는 필수 맞지않나? 시야 제한해서 길 숨기는게 몇군데 있잖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