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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하면서 막히는 부분도 있었고 무서워서 진행 못한 적도 있었는데, 엔딩을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결국 오기로 깼음!! ㅎㅎ
사실 DLC 플레이 전에는 한편으로 이미 완성된 게임에 스토리를 무리하게 욱여넣지는 않았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DLC를 하면서 더욱 더 스토리가 탄탄해지는 느낌을 받았었음.
그래서 그런지 무서웠지만 이건 반드시 엔딩을 봐야겠다는 오기가 생겼던 것 같음.
본편 다 깨는데 대충 30시간 넘게 걸렸던 걸로 기억하거든?
근데 얘는 비교적 적게 걸리더라.
이미 엔딩을 한 번 봐서 그런가?
Outer Wilds의 시스템을 파악한 채로 플레이를 하니까 생각만큼 오래 걸리진 않았음.
요건 엔딩까지 달리면서 모았던 들크 일지들임.
다른 일지들에 비해 얜 좀 이쁘게 잘 정렬되어 있어서 괜히 마음에 들었음 ㅋㅋ
요건 전체샷.
난 다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도전 과제 안 뚫린거 보니까 아직 더 모아야 할 일지가 있나 봄.
이건 추후에 공략 보면서 수집할 예정.
이건 엔딩 크래딧 장면 찍은거임.
본편 엔딩 장면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였지만
DLC를 플레이 하면서 스토리에 너무 몰입 한 나머지
엘크 사진 한 장 못 남기고간게 너무 아쉬워서 이거라도 찍었음..
143억 년 후
마침내 엔딩을 보게 되는구나 ㅠㅠ 흑흑 ㅜ
오잉?? 근데 갑자기 왼쪽에 무슨 사원같은 곳에서 파란 불이 켜지는게 아님?
그러자 엘크의 후손으로 보이는 친구가 유산처럼 생긴 등불을 든 채로 중앙에 나타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등불 들고 있는 모습이 꼭 엘크를 닮은 것 같음.
내가 비록 엘크들한테 쫒겨다니는 신세였지만 여기서 보니 되게 반가웠음!
아무튼 이렇게 내 여정은 끝이 났다.
저 미래의 후손들이 서로 안 싸우고 잘 지냈으면 좋겠음.
이건 지금까지 내가 뚫어왔던 도전 과제들임.
크게 뭘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뭔가 드문드문 뚫어놨더라.
그리고 역시나 DLC OST는 존나 좋았다.
Andrew Prahlow님님님 아주 마니마니 존경합니다.
밑에는 Echoes of the Eye 관련된 OST 영상들인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만 따로 선별해서 링크로 남겨둔거거든?
함 들어봥 ㅎㅎ 진짜 좋은 노래들이야 ㅎㅎ
https://youtu.be/cnHyxCzwNPs?si=3gA2q089SoOG7w4x
https://youtu.be/KArlFv2t4rs?si=Kea-OKXyfYwxbeOb
https://youtu.be/QTk-wXay7NI?si=DpV_obFhPaZPgPZF
https://youtu.be/VkmG4ozEh1s?si=PWQw3AzdyasN4Ucn
이 노래는 엘크가 연주하던 악기까지 추가된 버전인 Travelers야.
1:45부터는 솔라눔의 피아노 연주가 추가되고
죄수의 테레민은 2:05부터 나와
나머지 악기는 오리지널 버전 Travelers와 동일해
0:00 리백의 벤조
0:21 펠드스파의 하모니카
0:42 가브로의 플루트
1:03 처트의 드럼
1:24 에스커의 휘파람
https://youtu.be/cYILOay1TYA?si=GAvj0nxPOGXm6U8o
그리고 요건 내가 맨 처음에 올린 The Lost Walts 노래를 누가 적절하게 짜집기 해서 하이라이트 파트를 길게 늘린 버전이야.
꼭 한번 들어봐 이거 정말 좋거든.
이걸로 DLC 후기 작성 -끗-
P.S 아귀 이놈은 다시 봐도 적응이 안됐다. 엘크는 조금 버겁긴 해도 도망칠 수 있었지만 아귀는 그딴거 없었다.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 그냥 가장 덜 그리운 존재로 남아줬으면 좋겠다.
이제 스토리 모드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