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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했을 때 상상속의 숲에 떨어지고 또 다른 나를 마주치고 갑자기 양자 상태의 나무에서 모닥불이 나오고 악기들 모으는데 뜬금없이 아귀 튀어나오고 시가 적힌 간판 따라가면서 악기 찾고 그냥 전체적으로 뭘 표현하려는건지 이해가 안 돼서 몰입이 안 됐음. 나중에 나무위키 찾아보니까 끝을 맞이하더라도 그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는 그런 메세지를 전달하는거라는데 npc들 대사도 그렇고 연출도 그냥 전혀 이해가 안 되었음. dlc다 깨고 엔딩 다시 봤을 때도 마찬가지. 내가 애정을 느낀건 각 행성을 탐험한 경험이지 npc들한테는 한두번 찾아가서 말 건거 말고 별 애정이 없었음. 차라리 여태까지의 경험을 회상하는 걸 표현하려면 양자의 달 처럼 각 행성을 모방한 환경에서 악기 찾는거였으면 그나마 더 와닿았을거 같은데.  엔딩을 향해 달려나가는 과정을 진짜 좋아했어서 이런 와닿지 않는 엔딩이 더 아쉽게 느껴짐. 나만 엔딩 제대로 이해못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