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처음 했을 때 상상속의 숲에 떨어지고 또 다른 나를 마주치고 갑자기 양자 상태의 나무에서 모닥불이 나오고 악기들 모으는데 뜬금없이 아귀 튀어나오고 시가 적힌 간판 따라가면서 악기 찾고 그냥 전체적으로 뭘 표현하려는건지 이해가 안 돼서 몰입이 안 됐음. 나중에 나무위키 찾아보니까 끝을 맞이하더라도 그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는 그런 메세지를 전달하는거라는데 npc들 대사도 그렇고 연출도 그냥 전혀 이해가 안 되었음. dlc다 깨고 엔딩 다시 봤을 때도 마찬가지. 내가 애정을 느낀건 각 행성을 탐험한 경험이지 npc들한테는 한두번 찾아가서 말 건거 말고 별 애정이 없었음. 차라리 여태까지의 경험을 회상하는 걸 표현하려면 양자의 달 처럼 각 행성을 모방한 환경에서 악기 찾는거였으면 그나마 더 와닿았을거 같은데. 엔딩을 향해 달려나가는 과정을 진짜 좋아했어서 이런 와닿지 않는 엔딩이 더 아쉽게 느껴짐. 나만 엔딩 제대로 이해못한거냐?
하나 하나 작은 요소에 나만의 해석 막 만들어서 적어내릴 수 있는데 그건 크게 의미 없는거 같고 큰 틀만 내 해석을 말하자면 노마이가 만든 루프와 우주의 루프는 규모만 다르고 굉장히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마지막에서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될 듯
난 진작에 이해를 포기하고 음 엔딩 연출은 참 별로였다 라고 결론내림
눈에 도달하는 거까지는 뽕 치사량이었는데 막상 들어가고 나서 보니 지랄쇼 길게도 한다 싶었던
나는 개인적으로 좀 슬펐어. 각 행성을 탐험하면서 만나는 인물들이 각자 좋아하는 취미가 있고, 행성을 여행다닌 의미나 삶의 목적을 가진 이들인데 결국엔 마지막이 되었을땐 그 모든것이 허무해지고 양자 상태라지만 모두가 이렇게 둘러앉아 마지막을 받아들이는게 언젠간 나의 모습이겠구나 싶더라 - dc App
222
루프를 부수기로 결정하기 까지의 여정과 주인공이 겪은 루프, 우주가 창조되고 죽어가고 또다시 살아는 모습을 그려서 좋았다고 느꼈음
근데 나도 긴데다 잘 설명되진 않아서 엥 했다
죽음에 대한 수용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