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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이미징 규칙이 '양자적 물체를 관측하는 것은 양자적 물체의 이미지를 관측하는 것과 같다'인데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양자적 물체의 이미지를 관측 하지 않는 것은 양자적 물체를 관측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규칙도 성립될 수 있지 않을까?


만약에 이 가정이 사실이라면, 관측되고 있지 않는 양자적 물체의 이미지가 단순히 '존재'하는 것(ex. 카메라로 양자의 달 사진을 찍어 놓고 인쇄해서 서랍 어딘가에 보관해두는 것)만으로는 해당 물체의 가능성을 고정 시킬 수 없게 될 것이고, 따라서 양자적 물체는 관측될 수 있는 모든 장소, 심지어 이미지 속 장소에서조차 나타나고 사라질 수 있을 것임.



예를 들면



1. 특정 장소에 있는 양자적 물체의 사진을 찍어 놓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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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사진을 보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장소의 양자적 물체를 발견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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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진 속 장소의 양자적 물체는 마치 처음부터 촬영된 적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 있을 거라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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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자적 물체가 없는 장소의 사진을 보고 있지 않다가 다시 보게 되면, 마찬가지로 양자적 물체가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겠지. 물론 그 사진을 계속 관측하면서 그 사진을 찍은 장소에 가 보면 실제로도 양자적 물체가 있을 거고.


또, 양자적 물체가 존재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서 한 데 모아 둔다면, 양자적 물체의 관측이 중단미리 찍어둔 사진들을 확인해서 양자적 물체가 어디 있는지 즉시 추적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노마이들의 양자의 달 추적기는 이런 원리로 작동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음.


게임에서는 정찰기를 해제하는 동시에 찍어 놓은 사진도 사라져서 실제로 사진 속 양자적 물체가 사라지는지 알 수 없어서 어디까지나 추측으로 밖에 남을 수 없지만, 양자 이미징 규칙과 모순되는 바는 없으니 실제로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