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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점

1.본편의 도구의 배제

사실 dlc는 본편의 마무리가 아주 완성도가 높아서  스토리적으로도 걱정됐지만 부수적으로 본편에서 질리도록 써먹은 도구로 새로운 행성 뒤져 봤자
본편에서 하던 짓 또 반복하는거라 솔직히 재미가 반감되리라 생각했음.  하지만 이번 dlc를 다 플레이하고
생각이 바뀌었다.  우주선은 초반 스트레인저/연구소 진입 하는 일 말곤 사실 무용지물 이며 신호기 역시 꺼내들 일이 없다. 그나마 탐사기는 활용을 할 때가 있지만 본편에 비하면 극히 제한적임. 이렇게 본편의 도구들을 완벽히 배제시키고 유산이라는 새로운 도구와 스트레인저 내부의 자연 환경, 가상세계의 시스템 오류등을 적극 활용하게 하여 탐험하도록 만들었음.  본편에 섞은 dlc지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줬음 . 어떻게 보면 서로 다른게임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달랐다.


2. 환경

처음 은폐막을 걷어내고 입구진입 > 레프팅 >  하늘 쳐다봤을 때 링월드가 펼쳐지며 BGM이 흘러나올 때 그 압도감과 전율은 다들 느꼈을꺼라 생각. 여튼 행성이 아닌
거대구조물로 나타낸게 매우 좋았음.


3. 스토리

본편의 주제의식과 상반된 스토리와 온갖 감성 다 느끼게 해주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그나마 아쉬운게 있다면 가상세계가 존나게 어둡다..
어느정도 시스템상으로 이해하지만 진짜 너무너무 어둡다. 루프 여러번 박으면 사실 간단한 길 구조가 그려지지만 그전까진 상당히 해메게됨. 이렇게까지 어두웠어야했나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음.

엔딩부분도 다 좋았는데 이게 끝? 하고 뚝 끊기는 기분이 든건 좀 아쉽.  스토리상 dlc 엔딩 보고나서 크레딧을 못올리긴하니까.....


여튼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