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3년 백수 중이고 지금까지 취업과 알바는 여러 해봤지만 3일을 넘은 적이 없다
정신병인지 모르겠는데 일 시작 전이나 하는 중 너무 불안하고 숨도 잘 못 쉬겠고 땀나고 정신없고 그 장소 그곳이
너무 두렵고 모든 게 부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함
그래서 매번 도망쳤다
부모님이 얼마나 기대하는지 나도 잘 알고 있는 게 더 미안하다
매번 걱정하지 말라고 잘 될 거라고 용기 돋아주고 뒷바라지해준 부모님 가슴에 못 박는 기분, 내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그 기분
어제는 한 시간가량 울었더니 눈물도 안 나오더라 누구한테 시원하게 얘기해 본 적도 없다 지금 이 분위기가 망가질까 봐
정신과 가서 상담도 해보고 약도 먹어봐도 효과는 1도 없고 의사는 이런 건 병에도 못 끼는 축이고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는데 그게 쉬웠으면 병원을 갔을까...
진짜 답없는 인생이다
병원 옮기셈 ㄱㄱ
나랑똑같네 - dc App
같은 사람이 여기에 있네 난 이번에 취업해서 또 들어가는데 이전에는 한 달이라도 버텨 볼 생각이다.
나도 노가다 상하차 하루만에 추노함
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