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알던 동네 애들 아줌마들이랑

모임 있어서 엄마랑갔는데

자기 자식 자랑하기 바쁜데 우리 엄마는 가만히 있더라

괜히 내가 눈치보이고 얼마나 속상하실까 생각듬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존나 마음에 안드는 ㅇ아줌마 있었는데

존나 돌려서 까더라 시발 

내잘못이 맞긴한데 너무 수치스럽고 화났음

우리 엄마가 너무 불쌍했음

집오면서 엄마 속상했지 그랬는데 아무렇지 않게 괜찮아 아들 아들도 이번년도엔 잘풀릴꺼야 하시더라

그래서 편의점 들리고 집간다하고 엄마 먼저 보내고 동네 근처 놀이터에서 혼자 나이쳐먹고 질질짜다 들어옴 

내일부터 국비 신청하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당장 돈이 급하긴하지만 이리저리 알바하면서 돈 쫒다가 진짜 인생 좆될꺼같음

오늘 그아줌마한테 고맙게 느껴진다

다음에 만났을땐 그아줌마 기죽여버리기로 다짐하고 난 내일 부터 내할수있는 모든걸 다 할꺼야

우리 엄마 행복하게해줄거임 너무 늦게 깨닭았다 내가 수치받는건 괜찮은데 우리 엄마가 간접적으로 그런거 당하는거보니까

정신이 확듬  


너네도 그런적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