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사장이 너무 화나게 해서 관뒀는데 

지금은 세상 조용하게 살아서 좋긴 해. 

근데...일하면서 겪었던 힘든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그게 힘들다. 

사회생활이 늘 힘들다. 

초딩 시절부터 이랬어. 

크게 왕따당하거나 일진들 셔틀 노릇을 안 한 게 다행이라고 늘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고 나를 힘들게 한다. 

나도 좋은 놈은 아닌 거 알아. 

앞으로도 어떻게든 알바 비슷한 일들은 하겠지. 

근데 거기서도 이상한 사람들 만날까봐 지금부터 걱정 된다. 

웃긴 일이지만 사실이야...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여기서만 고백하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