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러함에도 일을 해야만 사는 삶에 비하면 그 단점은 무시할만 함.
이런 생활이 당연히 좋기만한건 아니란 이야기. 사람은 그렇게 쉽게 만족하는 동물이 아님. 근로하는 고통을 제거하고 소비만 하는 것도 나름 현타오긴 한다. ㅇㅇ..
처음엔 생산않는 삶이 무작정 좋았는데... 너무 빠른속도로 인생 자체를 소비하는 기분.. 빠르게 질려간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무기력도 너무 심한 편이고. 근데 확실한건 그럼에도 원치않는 것을 생산하며 노동하는 인생을 살던 때보단 낫다는거...
아무리 재미없고 지루하고 우울해도, 싫은 일 하는 것보단 낫더라.
최소한 나한테는 ㅇㅇ
그리고 소비만 하다보며 느낀건데, 소비재의 대부분은 대개 번식에 기초를 둠.. (과시욕은 깔고 가는거고).
비싼 명품, 남들에게 보여줘도 꿀리지 않을 좋은 차, 자기가 원하는 바와는 동떨어진 비싼 집, 심지어는 남들이 생각하기에 좋은 일터.. 다 번식을 위한 공작새의 깃털에 불과해보일때가 많다.
그렇게 보일만큼 자기가 맘에 드는 것을 소비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어보인다. 애초에 소비욕구 자체가 생필품 제외하면 과시욕에서 비롯되기도 하니. (나도 포함이고...)
다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의외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일에서 자신의 의미를 찾는건 안다. 그게 합리화건, 진심이건,, 근데 최소한 난 아님.
즉, 생산않고 생산의 결실만 누리는 삶이 정말 행복하냐 묻는다면, 나에게 소중한 이들이 있어 살아갈뿐, 행복하진 않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역으로 말하면 소중한 이들이 없으면 동물로써의 말초적 욕구와 약간의 미래세상에 대한 호기심 말곤 남는게 없음.. 안락사정도?
그래서그런지 우울증도 안낫는다.. ㅇㅇ.. 원인이 우울증일수도 있지만은.. 그렇다면 우울증은 돈으로는 안나음... 나와 달리 돈으로 우울한 사람들은 나을 수 있겠지만.
요즘 생각은 그렇다. 소비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오면 뭔가 달라질거같다고. (그렇다고 내가 그럴작정이란건 아니지만.. 소비는 그 자체로 달달하니) 다만 이런 욕구에서 탈출하는건 불가능하거나 진짜 몇백년, 몇천년에 한 번 한두사람이나 성공할까 싶다. 권력추구와 재물에 대한 집착은 인간의 동물적 본능이라 그렇다고 생각..
그냥 아래 글 보고 평소 생각하던 주제라 대충 끄적여봄...
굉장히 철학적이네ㅇㅇ - dc App
그리고 먼생산을 안해 돈으로 돈을버는데ㅋ - dc App
꼭 생산적인게 육체노동일필욘 없어 자본소득으로 사는게 자본주의 최상층임 - dc App
맞긴해 그래도 행복하진 않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