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소개를 하자면
엄마 뱃속에서태어나 19년 내내 사회에서 돈한번 안벌어봤고
20살인 지금조차도 무엇을 해야할지 찾지못하는 백수입니다.
당장 지방대써놓긴했는데 제 진로가 아니라 그리 정은 안갑니다.
어짜피 가야할 군대 일찍 가는게 맞다고 들어서 5월 입영예정이구요
공군특기 준비하려구 하고있습니다.

제가 백수갤에 찾아온건 제가 살아온 인생이 너무 저 스스로도 쪽팔려서 어떻게 해야 바뀔수 있고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는지 여쭤보기 위해서입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더이상 부모님한테 용돈타쓰는거 미안해서 알바도 병행하려고 구하고 다녔는데 제가 하기에 다들 버겁더라구요..

치킨집 조리 아르바이트.. 최저시급준다고는 하지만 유튜브나 인터넷에 나와있지도않은 치킨튀기는법하고 고기써는걸 보고 따라하라고
하길래 못했습니다.. 남들은 이걸 하루이틀만에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gs25인데 이지역이 사장님이 한분이라서
그런지 되게 체계적이더라구요.. 야간밖에 안남아있길래 지원해봤더니
알바천국이랑 알바몬에 적어놓으신거랑은 다르게 주5일 밤10시-아침8시까지 일하는데 야간× 주휴× 시급8500원이라고하셔서 (교육받고 알려주셨습니다.) 교육받은거 정산받고 관뒀습니다..

고깃집 아르바이트.. 홀서빙이라고 적힌 곳이라 지원해봤는데
홀서빙 뿐만아니라 보조요리세팅 숫나르기, 불판닦기, 설거지, 비빔밥만들기, 미역국 , 계란찜 끓이기 등등 하루이틀만에 따라하지못해서
사장님이 '이일은 너랑 안맞는것 같다.. 다른일알아봐라' 라고 하셔서
하고자했음에도 불구.. 짤렸습니다.

술집아르바이트.. 유독바빴습니다. 알바생이2명인데 테이블이 20개가량되더라구요.. 벨이 2초에 한번꼴로 울려서 칵테일만드는법은 바빠서 안알려주고 스스로 알아오라길래 민폐될것같아서 관뒀습니다.

수능이후에 알바하면서 겪은 일들이구요...
어쩌죠.. 부모님이 30만원씩줄테니깐 그냥 용돈받으면서
자격증비용충당하면서 대학다니다가 휴학하고 군대가라는데..
사회경험 쌓고자한 제 시도가 잘못된걸까요...  
대학이야 제가 군수나 이후졸업해서 하면되지만
당장 남들이 생각하는 쉬운일 (편돌이, 음식점 알바)
조차도 끙끙대면서 이것저것조건따져가며 일하고자 하는제자신한테
화가 납니다.

갤 여러분
아직 사회생활하기에 제가 부족한걸까요?
당장 백수인생에서 벗어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