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7921ad0a2bb4618e34395158db343a49ccecd597ec1227858b34


난 다른 게 아니라 사람한테 질려서 일을 못한다 

밑에 미사다녀왔다고 한 백붕이인데 

사실 교회 안에서도 단체생활 하다가 속상한 일들이 많았어 

사제 수녀라고 해서 절대 착하지 않아 

신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약하면 그냥 밟는 세상임...교회 안도 이런데 바깥 세상은 더 말할 것도 없겠지 


계속 징징대봐야 남는 건 없다는 건 안다 

그런데 진짜 너무한 인간들이 많아서 참 

지금은 이렇게 말이라도 하지 예전에는 심적 충격이 심해서 무슨 말도 못 했음 

엄마한테만 성질내고 

나도 진짜 나쁜 놈임 

지금은 엄마한테는 화 절대 안 내는데 

마음의 상처는 잘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