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처음 전학 갔는데
내 자리에 다들 몰려와서 질문한게 기억남
어디서 왔냐는 둥 기타 등등
여자애 남자애 상관없이 다들 친해지고
여자애 집에 놀러도 가보고 라면도 다같이 먹고
중학교때 까지는 또래에 걸맞는 문화생활 즐긴 거 같은데
고등학교 이후로 개인적인 이유때매 자퇴
29살까지 은둔생활함
연애도 해본 적 없고 아다임
내 인생 가치 없는 거 알고 알빠도 아닌거 아는데
나는 그런 기억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시기에는 할 수 있는 것들과 해야하는게 있으니까
고등학교때 학업과 중학교때 이성관계보다 더 진하게
20대 초반에 진짜 성인으로서의 사랑과 문란한 삶
20대 중반은 거기서 더 성인스럽게
20대 후반은 이제 완성의 단계지
정상적으로 살았으면 삶의 태도도 그렇고
이성관도 어느정도 만나다 보니 남녀가 다 비슷하단걸 깨달았을때인데
시기에 할 수 있는 문화를 항유못해서 느끼는 자괴감이 너무나도 크다
부끄럽고 아프다 죽고싶은 심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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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 나이부터 모든게 나랑 똑같네ㅋㅋ 일단 난 운동부터 해보고있음 - dc App
나도 95다.
군대는 안갔음? - dc App
왜 이게 비추지 ..? 이해안가네 ..
중학교 때 여자애 집에 가보고 라면도 먹고<- 난 쟤보다 열심히 살고 알바, 학업 열심히 하지만 왕따 경험+여자얘 집은 커녕 번호도 없다.. - dc App - dc App
지난 날은 어쩔 수 없지. 나도 연애 경험이 없다. 나는 그래서 '형편이 어려운, 남들이 꺼릴 만한 조건이 있는 젊은 여자를 찾아 만나려고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많아서 그것도 현실성이 희박한 것 같다. 당장 내가 먹여살릴 소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보통 이상의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까. 몇 년이 지나도 되지 못할 수도 있지. 2050년쯤에 특이점이 올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던데, 기술이 발달하면 인조인간 아내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데 나는 발기도 안 되겠지.
나는...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은 못난 남자인데, 그런 나라고 해서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던 건 아니다. 매력적인 여자에게 반하기도 했고, 성적인 욕구도 있었는데. 진짜 중요했던 건, '내가 좋아하는 마음, 잘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상대방에게 전혀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거다. 좋아하는 마음, 잘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에 대해 고마워 하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하는 상대를, 죽을 때까지 못 만날 것 같다는 게 가장 안타까운 것이다. 나도 매력 없는 여자에게 반하지 않으니, 이건 여자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애 못한 사람이 너 말고도 있으니 '모두가' 연애를 실컷 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괴로움에 빠지진 말기 바란다.
지금 너는 소득 면에서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백수 갤이니 아마 취업 못한 거겠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문구라든가 영상이라든가 말해주자면 좀 많은데(난 내가 필요해서 많이 적어뒀거든), 지금 성공한 다른 사람도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다는 얘길 보면 좀 힘이 날 수 있다. 유튜브에 있는 '걸그룹- 가난을 이겨낸 걸그룹 멤버들'이라는 영상 추천한다. 가수 보아도 14살 때 혼자 일본에 갔을 때, 인기가 없어서 일이 없어서 1년 내내 한가해서 '난 지금 뭘하고 있는 걸까' 하고 침체돼있었다고 해. 정 희망이 안 느껴지면 지금 네 조건 그대로 네가 50살이면 어떨지 생각해 봐. 그러면 '그거보다는 지금이 낫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중에 생각하면 지금도 마찬가지야. 지금 뭐라도 하는게 너무 중요해. 지금 예전 생각만 하면서 후회하면 나중에도 계속 후회만 한다. 욕심 부리지 말고 부족한 모습을 인정하고 뭐라도 해봤으면 해. - dc App
95 모쏠게이 반갑다 나랑 동지네
시기에는 할 수 있는 것들과 해야하는게 있으니까 라는 말은 동의못한다 인생에 기준은 없다 한국사람들이 특이한거지 한국식 기준에 흔들리지마라
예수님 믿어봐라
시발 똑같아서 울고싶다
어떻게 이리도 많은 내 도플갱어들이 존재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