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알바 처음해보는데

hub로 일을 했음

처음 들어가면 한두시간 교육받고 바로 현장투입되는데

이때 씨발 여자들은 ㅈㄴ편한곳으로 빼더라

나머지 한남새끼들은 ㅈ뚱땡이 여자 관리자 한명이 껄렁거리면서

저기 갸세여 하면 노예세끼마냥 레일 앞에 서야됨

이때 도망쳤어야 했다.

옆에 짬좀 있어보이는 아재가 대충 알려주곤 쉽죠? 이거 반복하면 되요 이지랄하고선 지레일앞으로 감

그래 물건 내려오면 적제하면 되는거구나 싶어서 처음에는 나름 할만 했음

근데 박스 적제하는데 아니 이렇게 적제하면 어떻게하냐고 테트리스 잘하라면서 척척 물건 정리하고선 물건좀 똑바로 정리하라고 ㅈㄹ함

애미 씨발 이때 1차 탈주각이 나왔지만 참았음

한 두시간정도 하니까

목이 존나 마르고 배도 존나고픔

폰도 못들고가서 시간도 모름

그렇게 허기진채로 물건은 쉴세없이 쏟아지고

죽기 일보 직전에 밥처먹으라 함

진짜 너무 행복했음

유튜브나 블로그 보니까 쿠팡 밥 맛있다하니 ㅈㄴ기대됐음

근데 에미씨발 김치랑 고추랑 존나 맛대가리없는 너비아니에 면발 불어터진 막국수

너무 배고파서 앵간하면 맛있게 먹을 준비가 됐는데

진짜 너무 맛이없더라

그렇게 밥먹고 좀 쉬다가 근무시간이 다가왔음

이때 탈주할까 너무 고민했지만 꾹참고 지금까지 한게 아까워서 다시 일하러갔음

갔더니 옆에 작업자가 뒤질려고 하더라

자기도 아제 밥먹으로 간다고 고생하라면서 가버림

일하는중에 존나 쌔함을 느낀게

내옆에 레일이 비어있더라

알고보니 한사람이 밥먹으러 가면 남은 한사람이 옆에 레일까지 해야하는거였음

진짜 이 한시간이 인생 최대 위기였다

물건 존나 쏟아내리니까 무개때문에 박스 다찢어지고

나는 죽겠는데 레일 꽉찾다고 알람뜨면 뒤에서 관리자가 빨리하라고 존나 닥달함

물건이 넘치니까 다른 레일에서 도와주로 오긴하는데

그래봤자 몇분 지나면 또 쌓여있음

진짜 이때 정신이 혼미해질정도로 뒤질것 같았음

생과사를 오가며 지옥에 한시간을 버티니까 작업자가 뒤에서 오더라

이때 너무 반가왔음 ㅅㅂ

그래 이제 좀 편햐지겠지 하는데

이미 내 발과 발목 허리 손목 무릎은 한계치가 도달했었다.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12시부터 4시까지 계속 물건 쏟아지는데

진짜 너무 죽고싶었다.

아니 이렇게 강도 높은 일을 시키면서 어떻게 쉬는시간이 1분도 없냐?

괜히  사람 죽었다는 기사 나오는게 아닌거같더라

관리자 새끼들은 뒤에서 교대로 일하고있고

제일 빡쳤던건 여자 관리자 힘들어 뒤지겠는데 뒤에서 ㅈㄴ 웃고 떠들더라


hub만 힘든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출고 입고로 들어간 한남새끼들 hub사람없다고 끌려오더라...

난 블로그 글보면서 쿠팡 알바 할만하다는 글이 많길래

진짜 큰마음 먹고 지원했던건데

그 블로그 글들 다시 찾아보니 전부 여자였더라